CD-RW의 이해
: CD-RW(ReWrite)는 한번만 쓸수 있는 CD-R의 단점을 보완해서, 최대 1000번까지 썼다 지웠다 할수있다. 일반 CD-R은 레코딩을 할때 염료부위에 레이저를 쏘아 반사특성을 바꾼다. 하지만 이렇게 변경된 염료는 다시는 원상태로 돌아가지 않으므로 단 한번밖에 쓸수 없다
CD-RW는 쓸때 600도 이상으로 가열시킨 뒤 빠르게 식혀 레코딩을 하고 600도에서 200도 사이의 온도로 가열시킨뒤 천천히 식히면 원래의 결정 구조로 돌아가게 되는 결정원리를 이용한 것이다.이런 방법으로 레코더는 이CD-RW를 비어있는 CD로 인식을 하고 다시 쓸수 있다
초기의 CD-RW는 레코딩을 하기전에 꼭 포맷을 해야 했지만 지금 나오는 CD-RW들은 이런 작업이 굳이 필요 없다. CD-RW용 소프트웨어 역시 여러 가지가 선보이면서, 마치 일반 하드디스크처럼 쓸수 있다. 물론 속도가 느린 것은 어쩔수 없다.
CD-RW는 CD-R보다 배속에 상당히 민감하다. CD-R과 달리 여러번 썼다 지우면서, 염료의 특성이 약간씩 변하기 때문이다. 물론 10배속 미디어를 산 뒤 처음에 4배속으로 굽는 것은 가능하지만 일단 10배속으로 쓰면 다시 4배속으로 쓸수는 없다. 공 CD에 비해 CD-RW 미디어는 배속구분이 엄격하다. 기본적으로 CD-RW는 1000번 정도의 쓰고 지우기를 할수 있으며, 수명은 30년 가량이다.
번프루프와 저스트링크란 무엇인가?
:레코더를 쓰다보면 가끔 버퍼언더런 에러를 내며 레코딩이 실패하는 경우를 볼수 있다. 버퍼언더런 에러는 레코더의 속도가 빨라지면서 더욱 자주 생기는데, 데이터를 CD-ROM 드라이브나 하드디스크에서 레코더로 제대로 보내지 않은 상태에서 레코더가 작업을 수행하여 발생한다.
레코더의 속도가 느렸을 때는 가장 쉬운 방법인 버퍼 용량을 늘려 이 에러를 막을 수 있고, 8배속 제품에 최대 8MB 정도의 버퍼를 넣기도 했다. 이렇게 버퍼를 크게하면 비교적 안정적인 레코딩을 할수 있으나, 레코더의 값이 비싸지고, 레코더로 들어오는 데이터가 순간적으로 끊어질 경우에는 버퍼언더런 에러를 막을수 없어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수는 없다.
번프루프는 값비싼 버퍼를 최소화하고 버퍼언더런 에러를 막아, 안정적인 레코딩을 할수 있도록 한 기술이다. 12배속 레코더에서 2MB 정도의 버퍼는 불과 1초 정도의 데이터를 저장할수 있는 용량으로 에러 방지에 거의 도움이 되지는 않는 크기다. 또한 기존의 레코더는 전송되는 데이터가 중간에 끊기거나 불안정하면 레코더가 데이터가 오지 않는 것으로 인식하여 레코딩이 취소되면서 에러를 발생하는 경우도 많다.
번프루프나 저스트링크는 데이터가 제대로 오지 않으면 레코딩을 잠시 멈췄다가 데이터가 오면 다시 레코딩을 시작하여 그런 에러를 없앨수 있다. 번프루프를 처음 도입한 회사는 산요(SANYO)사로 플렉스터를 포함한 몇몇 업체는 산요의 원천기술을 라이센스하여 좀 더 향상시킨 기술을 쓰고 있다.
리코의 저스트링크 역시 이와 크게 다르지 않은 기술이다.
처음 선보였던 번프루프가 에러 간격이 40마이크로미터로 비교적 컸던 것에 비해, 저스트링크는 2마이크로미터로 더욱 발전시켰다. 물론 최근에는 번프루프 역시 이 정도 수준으로 기술이 향상되었다.
이 두가지 기술 가운데 어느것이 좋은가를 말하기는 어려운 일이며, 두 기술 모두 레코더의 버퍼언더런 에러를 상당부분 막아준다. 다만 모든 CD레코딩 에러를 100% 막을수 있는 것은 아니므로, 레코딩 작업을 할때 되도록 안정적인 환경을 만들어주어야 함은 당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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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이 되셨다면 다행입니다. 제가 한글을 못해서 부득이하게 이런곳에 씁니다... 양해바랍니다.
자알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실겁니다. 꽤 시간이 오래된거라... 요즘은 이런 에러 방지기능이 거의 내장되어 있다고들 합니다.... ^^
팍스님이 가지고 계신 기종이 나올때 같이 나온 자료입니다.....
2024년 5월 4일 [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