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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가을 저녁 하늘
분류: 일반
이름:

아우라지::이태영

등록일: 2008-10-01 17:32
조회수: 1021

그제는 날씨도 추운데다가
퇴근 하는 저녁에 주차장에 들어서는데
검은 깃털 구름 사이로
붉디 붉은 저녁 하늘이 장엄하게 펼쳐져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데요.
카메라가 없어 핸드폰으로 찍어봤지만
완전히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그래서 퇴근하자 마자 잊지 않도록
카메라를 챙겨 차에 실어 두었습니다.

그러자 날씨도 따뜻해지고
퇴근 하는 저녁에 밋밋한 하늘이
하루,,, 이틀...
오늘도 튼 것 같은데... ^^

이러다 가방 치우면 또 먹먹한
감동이 몰려 오는 하늘이
나를 놀리려나요?

팬텀[학진]

저도 아우라지님처럼 그런 순간이 간혹가다가 있더군요.
근데 막상 그 광경을 담을라 치면 카메라는 없고..
DSLR이 부피가 커서 그럴까요..?
이럴때 컴팩디카라도 하나 있으면 찰카닥~ 할텐데 말이죠.
일상의 자연스런 모습을 담을라 하니 요새 필요성이 절실히 느껴집니다.

2008-10-01
18:37:26

원샷원킬(박진규)

전 dslr로 찍어도

눈으로 보는거랑 느낌이 너무 다르게 나오더군요....^^

저도 멋진 하늘 찍고 싶습니다..

2008-10-01
20:59:12

올이/이동현

저는 그래서 컴팩트로 내려왓습니다...ㅎㄷㄷㄷ

2008-10-02
00:33:45

피바다(이정수)

저도 오후에 하늘보면서 감탄할때가 한 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가을하늘이 참 이쁘더군요.

2008-10-02
07: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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