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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휴가
분류: 일반
이름:

피바다

등록일: 2005-08-29 04:50
조회수: 270

여름휴가 어떻게 보내셨는지요?

저도 바쁜 와중에(?) 휴가를 가졌습니다.

처음 휴가 계획은 서울에서 휴가차 내려오는 친구와 캣독 언니와 함께 지리산을 가자 였는데...

시간도 안 맞고 광복절 연휴가 끼어 있는지라 길도 막힐 거 같아서

새로운 계획을 짜서 실천에 옮겼습니다.

친구와 캣독언니와 8월 12일 오전 9시에 만나서

팔용동 CGV를 갔습니다.

올해 최고의 흥행성적을 보이고 있는 '웰컴투 동막골'이라는 영화 조조를 봤습니다.

근데 창원도 조조 할인 해주면 울매나 좋을까?

영화는 재미있게 봤습니다.

영화를 보고 나와서 다시 용호동으로..

점심은 TGI에서 메뉴 4개 정도 시켜서 나눠먹고

다시2시쯤 메가라인으로 이동

'박수칠 때 떠나라' 영화 상영.

5시쯤에 중앙동에 있는 회전초밥집 '스시로'에서 이른 저녁을 먹었습니다.

스시로에서 친구 한 명 합류.

그리고 서울서 휴가차 내려온 친구 집이 장유인데

가브리살 맛있게 하는 곳이 장유에 있다고 해서 다시 장유로 이동.

퇴근시간이라 장유터널 길 엄청나게 막히더만요.

창원공단에서 일하는 친구도 퇴근해서 장유에서 합류.

총 5명이서 1인분 6천원하는 가브리살 15인분 먹었습니다.

술은 거의 안 먹고.

친구들 당구 친다고 하길래 따라갔죠.

제가 일반 남자들이 즐기는 것중에서 안 하는것이 3가지 입니다.

담배, 당구, 노래방.

친구들 4구칠 때 캣독언니랑 포켓볼쳤습니다.^^.

이렇게 해서 휴가 끝.

하루도 이렇게 움직이니 빠듯하더군요.

내년에는 휴가다운 휴가 가기로 했습니다.

휴가 어떻게 보내셨는지요?

이정미

어제 가입 햇는데요..사진 여기저기를 보니까 재미잇을것 같네요.9월을 기대할께요..^^*

2005-08-29
09:47:02

푸른하늘

맛있는거 먹어로 다닌거 자랑하냐~~

난 시골가서 깨끗하고 맛있는 산소 마시고 왔다~ㅡ.ㅡ;

이정미님 다음달 정모 꼭 참석하세요~~^^

2005-08-29
09:53:14

피바다

이정미님

정식으로 가입인사하세요.

그럼 많은 환영인사를 받을겁니다.

근데 이름이 우리 패밀리 같네요.

피바다=이정수 ㅋㅋ

2005-08-29
09:55:12

피바다

저도 푸하님처럼 깨끗한 산소 마시고 싶어요 ^^

2005-08-29
09:56:01

DiBoss™

염장~~~ㅜㅜ

2005-08-29
12:13:38

DigitalMania

나는 남들의 즐거운 휴가를 위해서 열심히 일하고 왔찌 T_T

나도 담배, 당구, 노래방 절대 안 즐긴다~ 그건 남자가 할 짓이 아닌거 같어~~

오락실이 최고다~~ 와하하~~^0^

2005-08-29
22:10:06

낭만고래

난 노래방, 당구는 패스~...

2005-08-30
12:4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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