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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5·18 연극‘오월의 신부’무대에 6월 3일 마산 MBC 에서 공연
분류: 정보
이름: 싸티
등록일: 2005-05-18 19:00
조회수: 742
5·18 연극‘오월의 신부’를 6월 3일 마산 MBC 에서 공연합니다.
입장권은 성인 30000 원 어린이 15000원입니다.
혹 입장권을 원하시는 분이 있으면
제가 소량이라도 가능한한 무료로 구입을 해보겠습니다.
이윤택(53) 국립극단 예술감독이 연출하고, 실력파 배우들의 집합체인 ‘연희단 거리패’가 연기한 근래 보기드문 ‘대작’.이라고 하는 것을 보니 한 번 볼만 하겠다는 생각입니다.
밀양예술촌이라고 부북면인가요. 폐교를 이용해 숙식을 하면서 전국의 연극인들이 모여서 정기적으로 공연을 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혹시 원하시는 분 있으면 밑에 달아 주세요.
5·18 연극‘오월의 신부’무대에
[조선일보 2005.05.16 20:50:10]
[조선일보 김성현 기자]80년 5월 군부 독재에 온몸으로 항거했던 광주시민들의 이야기가 연극 무대에 오른다.
5·18민주화운동의 발원지인 전남대는 16일 5·18 25주년을 맞아 대작 연극 ‘오월의 신부’를 제작,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까지 광주와 서울·부산·마산 등 전국 4대 도시에서 8차례 공연한다고 밝혔다.
‘오월의 신부’는 황지우(53) 시인의 원작을 이윤택(53) 국립극단 예술감독이 연출하고, 실력파 배우들의 집합체인 ‘연희단 거리패’가 연기한 근래 보기드문 ‘대작’.
전국으로 비상계엄이 확대되고 휴교령이 내려지던 80년 봄. 광천동에서 3년째 들불야학 활동을 해오던 여대생과 그를 사랑하는 활동가, 평범한 노동자와 시민들이 도청이라는 해방구로 모이고, 평범했던 그들이 투사가 되어 계엄군과 맞서다 스러져가는 과정이 섬세한 연출로 아름답게 살아난다.
영혼을 울리는 젊은이들의 사랑, 커튼으로 면사포를 만들어 결혼식 올리는 장면, 코러스 등 다양한 연극적 요소와 기법을 동원해 5·18이라는 자칫 무거워질 수 밖에 없는 소재를 흥미롭게 극화했다.
‘오월의 신부’는 밀양국제연극제 폐막작으로 확정됐고, 서울 대학로극장에서 한달간 공연될 예정이며, 미국 LA와 뉴욕 순회공연도 추진되고 있다.
이 작품은 특히 전라도 출신 시인이 쓴 80년 5월 광주의 이야기를, 부산 출신 이윤택 감독이 연출하고, 대구의 언더그라운드 음악그룹인 ‘제임스’가 음악을 담당해 눈길을 끈다.
감독을 맡은 이(53)씨는 “이 시대에 5월 광주의 무게를 어떻게 옮겨놓을 것인지에 대해 고민했다”면서 “레미제라블을 능가하는 비극적 요소를 지니고 있는 이 작품을 통해 5·18을 전혀 모르는 후세들도 시대의 아픔을 가슴으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19일 오후7시30분과 20일 오후 3시·7시30분 광주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되며, 26일 오후4시·7시30분에는 부산 부경대 대학극장에서, 31일과 6월1일 오후 8시엔 서울 국립극장하늘극장, 같은달 3일 오후7시30분에는 마산MBC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김성현기자
Mozart
살포시 부탁드려도 될까요 2장^^
2005-05-19 00:32:36
PENSONG
가격이 좀 쌘편이지만 노력에 비한다면...
그리고 예전에 초대권으로 들어가고 한 적이 좀 있었는대 참 미안하더라구요^^
2024년 5월 17일 [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