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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통도사 들꽃축제..
분류: 정보
이름: # (샆)
등록일: 2005-04-19 18:07
조회수: 802
통도사 서운암 제4회 들꽃 축제
4월 22~29일 서운암 경내 … 들꽃 콘서트, 천연염색 우리옷 패션쇼 등 다채 -
양산 통도사 서운암의 제4회 들꽃축제가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8일간 서운암 경내에서 개최돼
개화를 시작한 금낭화, 할미꽃 등 수만포기의 야생화가 공개되고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가
펼쳐져 양산의 봄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람의 꽃 인연의 꽃’이란 주제로 열리는 올해 행사는 22일 오후 7시 30분 꽃축등을 밝히는 전야제를 시작으로
23일 오후 3시 개막법회에 이어 저녁 8시에는 ‘산사 영화의 밤’ 행사로 영화 ‘동승’을 상영한다.
24일 오후 4시에는 시노래모임 ‘나팔꽃’이 초청돼 ‘들꽃콘서트’가 열리고,
25일엔 오후 6시 최은희 경성대 교수가 이끄는 춤패 무용단의 승무로 ‘들꽃의 춤’ 행사가 이어진다.
이어 26일 오전 11시 산사음식 시식회, 27일 오후 4시 천연염색 우리옷 패션쇼, 28일 국악의 향기가 펼쳐지고,
29일 오후 4시 시낭송(정호승․도종환 시인)과 노래, 춤의 어우러짐 속에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축제기간중 서운암 뜨락에서 22~24일 서양화가 김창한의 전시회 ‘통도사 홍매’
25~26일 ‘108가지 산사음식 특별전시회’
27~29일 한국화가 이상열의 전시회 ‘서운암 대밭에 부처님 꽃이 피다’가 열린다.
또한 행사기간 내내 경내 곳곳에서는 자연미술제와 아름다운 들꽃전, 들꽃사진전, 꽃시․시조전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열린다.
서운암은 출입 차량의 혼잡을 피하기 위해 행사기간 중 주말과 휴일인 23․24일 양일간은
모든 차량의 서운암 진입이 금지하고 통도사 경내 주차장에서 서운암 입구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한편 서운암 들꽃축제는 서운암 주지 성파스님이 주축이 된 서운암들꽃회가 경내의
7만여평에 조성된 2백여종 수만 포기의 야생화를 개화기를 맞아 일반에 공개하는 행사로
지난해 축제기간 중에는 전국에서 5만여명이 서운암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되면서 들꽃축제가 전국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2024년 5월 17일 [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