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진에서 보는바와 같이, 슬라이드 필름은 [양화]의 상태로서 필름을 촬영후 현상을 하면 [사진과 동일한 상태] 가 됩니다. 위의 사진은 슬라이드필름 코닥 100sw로 촬영후 현상한 필름을 디카로 찍은 것입니다. 즉, 촬영후 현상을 하면 필름 그자체가 사진입니다. ^^
슬라이드는 현존하는 매체중에 가장 현실감이 뛰어난(디지탈과 필름을 통털어..) 매체로 알려져 있고, 화질과 채도가 좋아 상업 광고 쪽에서 거의 슬라이드로 찍었었습니다. 그러나 필름가격과 현상 및 인화에 드는 가격이 장난이 아나라서 ... 물론 지금은 상업사진 조차도 디지탈로 거의 많이 변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디지탈 대세에 밀려서 후지와 코닥등 필름회사에서는 향후 30% 필름 감산 계획을 발표했다고 합니다.
이와는 반대로 네가티브(보통 우리가 말하는 일반 필름)는 색이 반전되어 있는 상태로 현상이 됩니다. 강좌방에도 있지만, 네가티브를 디카로 찍어서 포토삽에서 색반전을 하면 원색으로 돌아온다고도 하죠. 화질등의 모든면에서 슬라이드에 쳐지지만, 범용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고, 취미로 하는 분들에게는 일단 유지비가 슬라이드에 비해서 엄청 작게들죠. 그리고 고급 네가티브 필름은 좋은 화질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필름의 규격은 여러가지가 있으나, 일반적으로 보급형카메라(추후설명)에 사용하는 사이즈는 35mm필름 규격을 사용하고, 그외 중형과 대형카메라에 사용되는 더욱 더 큰사이즈의 필름이 있습니다. 중형이상의 카메라에서 사용하는 필름은 필름면이 35미리에 비해서 몇배의 크기를 가지기 때문에 화질면에서 35미리는 따라가지 못하는 또 그만의 영역이 있습니다. 주로 웨딩. 상업사진. 사진관에 가족사진 이나, 학교 졸업사진 찍을때 아저씨가 메고오는 덩치큰 카메라..등이 다 중형급입니다. 잡지사 표지 사진 등도 거의 다 중대형급 카메라로 찍습니다.
카메라에서 35미리 slr카메라는 카메라를 보급화 시키기 위해 만들어 진 보급형카메라로 니콘,캐논,미놀타,콘탁스 등이 있습니다. 즉, 니콘과 캐논도 보급형 카메라 시장의 골목대장일뿐, 중형이상의 카메라로 넘어가면 핫셀블라드, 롤라이 등의 독일의 거목 같은 회사들이 버티고 있다는 것은 참고로 알아두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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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일반 카메라에 쓸수 있는건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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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mm 쓰면 그냥 일반 카메라에도 가능한건가요?
----> 위에서 다 설명이 되었습니다.
>쓰게된다면 현상은 어떻게? 네가필름과 차이는 어떤가여?
---> 슬라이드의 현상은 일반 사진관에 맏기시면, 사진관에서 보다큰 대형현상인화 업체로 보냅니다. 보내서 약 3일정도 후에 받아보게 됩니다. 일반 카메라점에서는 현상인화를 하지 못합니다. 비용은 네가필름에 비해서 상당히 비쌉니다. 보통 현상만 2500-3000원정도 입니다.
>또 100피트짜리 롤 필름은 컷수로 따지면 몇컷정도 되는건가여?
--> 100피트는 안써봐서 잘 모르겠습니다. ㅜ.ㅜ
>글구 왜 컬러보다 흑백 필름이 더 비싸져? 차이가 꽤 많이 나더군요..
칼라필름도 흑백만큼 비싼거 많이 있습니다. ^^+
>질문이 좀 많네여... 죄송합니다..너무 궁금해서..
>글구 한가지만더여... 컬러필름은 아무거나 써두 상관없는건가여?
>브랜드마다 제품마다 특성이 틀리겠져?
>대충 어떤 특성이 좀 차이가 나는건지 브랜드만이라도 좀 알수 있을까여?
나머지 질문들은 니콘클럽이나, 각 카메라 브랜드 클럽에 가서서 필름으로 검색해 보시면 많은 정보를 얻을수 있을겁니다. 손품을 좀만 팔면됩니다. ^^+
2024년 5월 20일 [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