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픽스F401을 갖구 있는데여~
제 기종은 거의 자동기능을 가지구 있어서.. 수동기능의 멋있는 사진들 연출이 힘들어요..
그마나 감도랑 화이트 밸런스 ISO... 정도 조절 가능한데요...
제가 궁금한건...
실내조명일때 어떻게 두고 찍어야 이쁘게 잘 나오나요?
특히.. 실내조명이 주황색 빛 나는 식당이나 커피숍 같은곳에서 이쁘게 색이 나오게 찍으려면
어떻게 찍어야 하는지.. 좀 조언 좀 해주시겠어요?
하나더~
야경 촬영시는.. 어떻게 하면 잘 나오는지~...
좀더 많이 배우고 싶은.. 초보였습니다..
드림퀘스트
401은 사용자 설정 화이트밸런스(WB) 기능이 없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7가지 WB 프리셋중 상황에 맞는것을 골라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식당이나 커피숍에서는 백열등 모드로 놓고 찍으시면 될것 같구요. 일반적인 형광등 아래에서는 형광등 모드 1,2,3 중에서 골라서 쓰시면 됩니다.
야경 촬영시는 삼각대를 사용, 셔터스피드를 낮추고 조리개는 최대한 조여서 찍는것이 일반적이나 401은 수동 기능이 없으므로 특별한 방법은 없는것 같습니다.
슬로우싱크로 기능을 사용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긴 하는데 어느정도 효과가 있을지는 직접 테스트 해 보셔야겠네요.
2002-11-20 03:37:00
엔티9
F401은 화이트밸런스 수동 설정이 있던데요?
야경은.. 그렇게 촬영하는거군요... 자동카메라라서.. 원하는 것을 찍는게
쉽지 않네요.. 슬로우싱크로로 촬영해 봤는데.. 그마나 괜찮았던거 같습니다..
답변감사합니다..
2002-11-20 12:47:07
드림퀘스트
제가 말씀드린 사용자설정 화이트밸런스는 원푸쉬 화이트밸런스를 말한겁니다.
만일 있다면 문제의(?) 조명 아래에서 흰 물체에 대고 원푸쉬 WB로 설정하시면 그 물체의 밝을 부분을 흰색으로 대체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바른 색상을 얻을 수 있게 됩니다.
저는 주로 조명에다가 대고 직적 원푸쉬를 누르는데요. 나름대로 괜찮은 색상이 나오는것 같습니다.
2002-11-20 14:00:18
엔티9
원푸시 WB는 먼가요 ? --a
2002-11-20 16:44:14
목캔디두개
원푸시 WB이란 셋팅되어져있는 7가지의 W/B(이하 화밸)이 맘에 들지(?) 않을때 흰색의 물체에 촛점을 맞추고 버튼을 한번 누름으로써 카메라에게 "이것이 지금 상황의 흰색이다"라고 인식시켜주는 것입니다.. 물론 완벽한 흰색을 그때그때마다 찾을수는 없지만.. 촬영현장의 조명에 따른 흰색을 미리 셋업시켜주는것이죠..
꼭 흰색이 아니라도 좋습니다.. 회색도 가능하구요.. 이것을 그때 상황마다 정확히 맞춰주는것이 그레이카드라는 것입니다 색의 조합이 R(레드):128, G(그린):128, B(블루):128 (숫자는 0~255까지 있습니다 농도에 따른 수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로 완벽한 회색을 띠고있는 이 카드는 앞면은 회색, 뒷면은 백색입니다.. 두꺼운 A4 싸이즈의 마분지 2장과 손바닥만한 동일 물건이 17000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광고는 아니구요.. ㅡㅡ;
이것을 응요한것이 드퀘님의 색종이 화밸맞추기(풍경갤러리 참조)입니다..
그레이카드 대신에 색종이(무광택) 도 많이 쓰입니다.. 싸고 성능좋고..
회색이나 백색 또는 정확한 차후 리터칭용도로 블랙도 같이 가지고 다닙니다...
이렇게 정확한 화밸은.. 객관적이고 정확한 색을 재현한다는 장점뒤엔 단점도 있습니다...
화밸맞추다 보면 좋은장면 다 지나간다는 것이죠...
보급형 디카는 나올때부터.. 순간순간 스냅사진을 목적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그레이카드가 잘 맞을지 어떨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레이카드의 필요성을 많이 느끼는 편이죠..
그때그때.. 여러 화밸로 찍어보시구.. 그때그때 상황을 만났을때.. 먼저 생각해두었던 그 화밸로 찍는 것이 젤루 좋습니다..<<----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겠죠?
색다른 분위기를 표현하기 위해 언밸런스한 화밸을 맞추는 사람도 있습니다..
일부러 새벽같은 분위기(푸른색 강조)를 내기위해 흐린날 백열등 모드로 찍는 사람도 있으니깐요
많이 찍어보시고.. 아니면.. 찍고자 하는 상황에서 여러 프리셋 화밸로 찍으시면.. 그중에 맘에드는 장면이 연출되지 않을까요? 물론 개인차겠지만요...
2002-11-20 18:27:41
목캔디두개
주황색빛이 나는 곳에는 백열등 모드로 찍어보세요.. 카메라의 백열등 모드는 푸른색을 강조하기 때문에.. 실내의 주황색을 원래색으로 어느정도 중화시켜줄것입니다...
야간 촬영은 셔터의 속도나 조리개의 조임정도에 따라 변화무쌍한 장면으로 나올겁니다...
누군가 그러시더군요.. 자신의 카메라를 알려면 최소한 10000장은 찍어봐야 한다고...
많이많이 찍어보세요.. 저두 노력하고 있습니다.. ㅜㅡ 인제 9000장 남았다...
2024년 5월 18일 [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