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자면, 아쿠아리움의 마지막코스에보면 엄청큰 괴기들과 상어들이 한가롭게 수영을 하고 있죠.
아들넘을 앞에 세우고, 뒷배경이 되는 수족관의 괴기들와 물속풍경을 같이 담고 싶은데..
별별 난리를 떨어도 촬영이 힘들더군요.. ㅠ.ㅠ
일단, ISO를 800까지 올리고 f2.8로 셋팅하더라도 얼굴에다가 측광을 하면, 셔터스피드가 상당히 죽더군요..
도저히 그렇게는 촬영이 안될 것같아서리...
외장플래쉬를 사용하기로 했죠.
500DG Super가 300D에서 ETTL이 된다길래.. 옴니끼우고, M모드로 놓고,
적당히 찍어보니 이번에는 사람은 괜찮은데... 수족관 유리가 반사가 되버려서리....-,.-
완전히 허접 쌩쑈만 하고 왔습니다.. 직광때리고, 바운스치고 난리를 떨었죠..
여러분께 일용한 내공을 전수받고 싶습니다.
알켜주세염~
그날처럼
천정바운스로도 반사 되시던가요? 천정바운스로도 유리가 반사된다면 일반적으로 쉽게 해결하기가 어렵습니다.
물론 해결하는 방법은 있습니다.
첫번째 방법으로 올바른 촬영법은 아니지만 디카의 장점을 활용해서 raw로 -1.5 ~ -2stop 언더로 노출을 잡아 셔터 스피드를 확보한 후 찍으시고 캡쳐원 dslr로 노출을 푸쉬시켜서 보정 시키시면 됩니다. raw의 경우 보통 -2stop까지는 적정으로 보정이 됩니다. raw의 장점이죠.
가장 쉬우면서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결과물도 raw의 경우 관용도가 넓어서 좋은 편입니다.
두번째로 메츠 60CT 같은 초 대광량 외장 스트로브로 뒷쪽 천정바운스. 그러니까 카메라 뒷쪽의 천정을 45' 정도로 바운스 시키시면 됩니다. 참고로 메츠 대광량은 70-200L 렌즈보다 큽니다; 현실적으로 조금 힘듭니다 -.-;
우산사용. 아이의 45'쯤 되는곳에 반사용 우산(조명우산이라고 따로 있습니다.) 을 놓고 스트로브를 도리도리 시켜서 우산에 스트로브각도를 맞추고 촬영하시면 됩니다. 촬영우산이 필요하기 때문에 역시나 마음먹고 준비하지 않는한 현실에서는 무리입니다.
현실적으로 raw보정법이 가장 괜찮습니다.
2004-01-12 16:19:48
푸른하늘
cpl이나 pl필터를 사용 해보심이 어떨지요~~
2004-01-13 09:21:07
유현파파
캠코더 추천합니다....^^ 저도 예전에 건진 사진이 하나 없더군요... 그래서 캠코더가 차라리 ...^^
2024년 5월 18일 [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