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친구가 경기도에 살고 있어서 이번에 어렵게 한번 올라갔다 왔습니다.
이틀간이라는 서로에서 너무나도 짧은 시간이 주워졌기에 우린 최대한 재미있게
놀다가 헤어지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첫날 제가 서울에 도착하니 벌써 시간은 어느덧 오후 4시나 되어 있었습니다.
첫날은 영화를 한편 보고 다음날 우린 에버랜드에 놀러 가기로 했죠.
에버랜드는 저희에게 참 많은 추억이 있는 곳 이거든요...;;; 제가 2006년 12월 31일까지 에버랜드에서 15개월간 일을 했었는데 당시 전 정문지역
멘토였고 지금 저의 여자친구가 신입으로 들어왔었답니다...
그때 기억을 되세기며 우린 에버랜드로 향했고 이번에 새로생긴 몽키밸리를 구경하러 갔습니다.
생각 했던만큼 규모도 크고 다양한 원숭이들도 많은게 정말 렌즈가 어디를 향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구요...
하지만 여자친구의 눈치가 곱지 못해 사진을 거의 못 찍었습니다.ㅋ 그리고 이번에 새로생긴게 또 한가지 있었는데 공연 이름이 B-boy funny battle이었습니다.
에버랜드에 놀러갈 계획이 있으신분은 꼭~ 보고 오세요^^ 정말 재미있더라구요...
시간이 없어서 전 보지 못하고 왔지만 락스빌 댄스파티도 정말 신나고 재미있습니다.
하지만 낮시간에는 보지 마세요...ㅋㅋ 해가 지고나서부터는 확~ 틀려집니다.^^ 아마 작년에 에버랜드에 놀러오신 분들은 정문에서 절 한번쯤은 보셨을 겁니다.
인라인을 타며 열심히 청소를 했었는데 의상부터가 한눈에 쏘~옥! 들어오거든요...ㅋㅋㅋ
생활의 달인 이라는 프로에도 한번 출연 했었구요^^;;;; 아무튼 이번 주말은 정말 즐거운 주말이었습니다.
MCJ가족분들도 모두 주말 잘 보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내일부턴 모두들 활기찬 한주를 시작 하시길.... p.s 마산 내려오기 전에 시간이 있어서 잠시 테크노마트에 들어갔다가 충동적으로 시그마 28-70 f2.8을 질러버렸습니다.ㅋ
이 일을 어떻게 수습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통장에 잔고가 5천원이라는...ㅜ.ㅜ
하지만 정말 뿌듯하네요...^^헤헤.... | 
2024년 5월 5일 [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