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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도 많이 안주면서 일은 많이 시키려는 우리회사. 오늘 차장이 퇴근하기 전에 한마디 던집니다. "앞으로는 최기사하고 이기사하고 토요일마다 번갈아 가면서 쉬어라.." 음..드디어 격주5일제 시행하나 싶었는데 마지막 한마디가 급 반전이네요. "토요일 쉰 사람은 일요일날 번갈아 출근할 수 있도록 하고.." .. 음.. 빨리 경력 쌓아서 딴데로 떠야겠습니다... 이래가지곤 빨래할 시간도 고사하고 여친과 연애할 시간도 없을듯... 저말고도 타 부서 사원들도 불만이 엄청난데 4월 노사협의회때 볼만하겠군요. 뭐..노사협의회 그것도 이미 짜여진 시나리오가 있을것으로 추정됩니다만.. 기술, 경력 부지런히 쌓아야 겠다는 결심만 점점 굳어지는 하루로군요. 비야. 콸콸 쏟아져라.. | 
2024년 5월 18일 [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