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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발소 갈까... 미용실 갈까... 고민중.
분류: 일반
이름:

팬텀[학진] * http://lonewolf.tistory.com/

등록일: 2008-09-27 11:56
조회수: 1010

대학 다닐때는 학교 안에 미용실이 있어서 싸게싸게 잘 깎았는데.

대학 졸업 후 부터는 계속 동네 이발소만 가게 되었습니다.

이발소만이 주는 편안한 매력.. 음.. 뭐랄까.

하얀 가운을 걸친 점잖은 이발사, 말수는 적고 무뚝뚝하지만 손님의 머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면도까지 깔끔하게 정리해주는 곳..

미용실같이 실내가 아름답진 않지만 정감이 가는곳..

그런데 지금까지 다니던 이발소가 문을 닫아서 지난번에는 미용실에 갔더랬습니다.

이건 뭐.. 적응도 안되고 누님들이 많아서 그런지 왠지 좀 불편하더군요.

흠..

그래서 지금 고민...고민 중입니다..

다른 이발소를 하나 뚫을까..미용실을 갈까..

흠..

꿀벌

이발소가 많이 없어지긴 했죠..
젊은세대층에선 더 안가려 하니까..

저도 이발소 한번갔다가
'숯좀 쳐주세요' 이말을 ' 스포츠로 쳐주세요' 로 알아들은 이발사님..
그이후로 이발소 안갔습니다 ㄷㄷ

2008-09-27
15:08:08

원샷원킬(박진규)

이발소 하면 왠지 이상한생각이^^

미용실도 적응되면 괜찮을거예요...^^

2008-09-27
16:43:40

피바다(이정수)

숯좀 쳐주세요 ㅋㅋㅋㅋ. 조낸 우울하다. ㅋㅋ

2008-09-27
17:34:46

피바다(이정수)

원킬님 즈질.

사직..작전은 잘 되어가남요?

2008-09-27
17:35:08

팬텀[학진]

이동 동사무소쪽에 있는 이발소 댕겨왔습니다.

생각외로 스타일 진하게 뽑아주시네요. 후후.

역시 이발소만의 매력이란..

2008-09-27
17:36:20

中三소년™/윤재현

숯X -> 숱O ㅋㅋㅋㅋㅋ

예전엔 목욕탕에있는 이발소몇번 가봤는데

이발소보다는 미용실이 편하네요 ㅎㅎ

2008-09-30
23:13:48

올이/이동현

왠지 원킬님 한표 ㅋㅋ

이발소 가서 머리한번 밀어볼까요..ㅎㅎ

2008-10-02
00: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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