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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하는데 적어도 2~3분 이상 걸리고, 어쩔땐 아예 접속이 안됩니다.
미국이긴 하지만 네트웍이 느린곳도 아니고, 얼마전까지는 접속에 문제 없었거든요.. 여기 샌디에고도 이제 가을날씨가 깊어지고 있습니다.
물론 낮에는 더워서 반팔을 입고 다니지만, 길거리에 낙엽도 날리고, 아침 저녁으로는 춥네요.
지난주말(금~토)에는 사관학교 동기생 가족이랑 함께
요세미티 국립공원에 다녀왔습니다.
미국에서 가장 아름답다고하는 곳인데, 명성이 거짓은 아니더군요.
정말 웅장하고, 멋진 곳이었습니다.
지난 일요일에는 텍사스에서 교육받고 있는 일본인 친구(항공자위대 대위)가 샌디에고에 놀러와서
함께 시푸드 부페 레스토랑 Todai 에 갔었습니다.
Todai는 서울이랑 부산에도 있더군요.
둘이서 정말 to die 될때 까지 먹었습니다.
저도 회랑 초밥이 정말 그리웠는데, 일본인 친구는 오죽했겠습니까...
밥먹고 나서는 소주가 생각나서 한국인 술집에 가서 파전에
한병에 10달러 정도하는 소주 한잔 했습니다.
한병 3천원하는 소주가 많이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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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17일 [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