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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랜만입니다. 미국에서 인사드립니다~
분류: 일반
이름: 비탈즈 * http://www.cyworld.com/sirpak
등록일: 2008-10-02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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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4일간 이동한 여정입니다.
뉴멕시코주 화이트샌드 부근의 어느 호수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그간 출국준비하느라 바빠서 사이트에 접속도 못하다가 미국에 와서야 인사드리네요.. 저는 7월 10일에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 도착해서 영어교육을 받고, 지난 9월 21일에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로 와서 해군 정보체계에 대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교육은 내년 2월 말에 끝납니다. 요즘이 전어철이라는데, 전어와 소주는 꿈도 못꾸는 현실이 안타깝네요... 한국 음식도 그립고, 특히 한국의 밤거리가 정말 그립습니다. 미국은 가게도 일찍 문을 닫을 뿐 더러, 밤에 술마시고 걸어다니는건 자살행위라... 3개월도 안되는 기간동안 미국의 중부, 동부, 서부를 다 가봤습니다. 텍사스에 있으면서 비행기타고 뉴욕에도 다녀왔고, 텍사스에서 이곳 샌디에고까지 3박4일간 1785마일을 운전해서 오면서 세상이 참으로 넓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끝없이 펼쳐진 사막, 바위산, 울창한 숲, 호수, 바다...3박4일간 다 봤습니다. 종종 들어와서 글 남기겠습니다. 미국생활 사진은 제 싸이에 조금씩 올리고 있습니다. 제 싸이 주소 : www.cyworld.com/sirpak
피바다(이정수)
해군은 무조건 군함만 타고 이동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ㅋㅋ
검색을 해보니 샌디에이고에 미해군 태평양 사령기지가 있네요.
그리고 생각나는게
샌안토니오 하면 NBA에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트윈타워 중 한 명인 해군제독이 데이비드로빈슨이 생각나네요.
그도 해군사관학교 출신이라지요.
아무튼 부럽습니다.
2008-10-02 18:16:55
팬텀[학진]
아.. 미쿡. 저는 언제 가볼까요.. 전어회에 소주한잔 간절히 생각나는군요. 후후. 몸 건강히 잘 다녀 오시길 바랍니다.
2024년 5월 17일 [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