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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먹을거리~

분류: 정물

사진가:

캣독 * http://www.cyworld.com/catdog

등록일: 2006-12-01 17:46
조회수: 825 / 코멘트수: 12

Untitled_2.jpg (293.6 KB)

오랫만에 먹을거리 올려봅니다.

오늘의 메뉴는 깐쇼새우랍니다.

중식당에서 코스음식 먹을때 빠뜨리지 않고 요놈을 먹었습니다.

새콤달콤매콤한게 저한테 딱이라지요.

오늘은 피바다님을 위해서 깐쇼새우를 맹글었습니다.

피바다님의 개인적인 음식취향은 아니지만, 제가 만든건 뭐든 다 잘 드셔주시니...ㅜ_ ㅠ

그 덕에 갖고 싶었던 바바 노보루의 '11마리 고양이 시리즈' 전권을 선물 받았으나~~

이거 오나전 어린이 동화책이라며 꾸중을 들었답니다. 동화책이 뭐 어때서...

동화책이라고 말했으면 안 사줬을게 뻔했으므로.. 함구하고 있었는데.ㅋㅋ

아무래도 전 너무 사악한거 같습니다.

그리고, 요즘 고민아닌 고민에 빠져있습니다.

장래 시엄마께서 계모임 멤버중에 페르시안 고양이 키우시는 분이 계시다며 거기 고양이가 아가를 낳아서

귀찮으시다며 한마리 주신다 하셨답니다.

그래서...그래서... 고민중입니다.

깐쇼새우 레시피

재료 : 칵테일새우 또는 흰살새우(중) 먹을만큼..
         피망, 당근, 양파등등 좋아하는 야채 먹을만큼..
         녹말가루, 두반장, 핫소스, 케찹, 식초, 설탕, 소금, 후추, 다진 마늘

* 새우는 머리와 꼬리를 다듬고 내장 제거후 물기를 빼서 소금, 후추로 약간 간한다음 녹말가루를 묻혀 튀겨냅니다.

   저는 완전 튀김말고.. 후라이팬에 기름 적당히 두루고 지지는 형식으로 했습니다. 튀기면 기름도 많이들고, 후처리도
   귀찮고 해서...

   소스는 케찹의 양을 젤 많게 하고, 두반장, 핫소스는 입맛에 맞게 조절합니다.

   팬에 기름 두르고, 야채 볶다가 소스를 넣고, 설탕, 식초, 다진마늘 넣고 다시 볶다가 녹말물을 넣어 걸쭉하게
   한다음 튀긴 새우를 넣고 다시한번 섞어서 접시에 담아냅니다.

   저는 요리할때 양념의 양을 대충 대강대강 넣기 때문에 정확한 레시피를 못 드려 죄송합니다.ㅋ

   그래도, 입맛없을때 만들어 드셔보셔요!!! 짱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