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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전에 하늘나라 가신 저희 할머니와 할머니보다 몇해 먼저 떠나신 할머니 친구세요.. 화면상 오른쪽(짙은 치마)이 저희 할머니십니다. 이쁘시죠?^ ^ 젊어서 정말 한 인물 하셨다 합니다. 아빠 말로...ㅋ 저 어릴적에 할머니 많이 닮았단 얘기 들었는데.... 사실이 아니었습니다.ㅜ_ ㅠ 설에 집에 가니 아버지께서 이 사진 주시며 요즘 기술로 할머니 사진 좀 확대하고, 얼굴도 좀 밝게 하고, 이쁜 한복 입혀 드릴 수 없냐고 물으십니다. 제대로 된 사진이 요거 하나 밖에 없으시다 합니다. 엄마가 얼마나 그리우실까요... 우리 아부지... 그렇게 가능은 한가요? | 
2024년 4월 20일 [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