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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00원의 가치
분류: 일반
이름: 광뇨니
등록일: 2004-01-29 11:40
조회수: 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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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뇨니
진짜 어릴때는 100원이면 모든걸 해결했는뎅.... 아이스크림도 50원 오락도 50원 크크
제가 세상에 물들여 가는걸까요? 100원은 돈도 아닌것처럼 느껴지니.....
사람이 100원을 가지고 싶다가 100원 가지게 되면 1000원을 가지고 싶어하고 1000원을 가지게 되면
10000원을 가지고 싶어하는게 사람의 심리라고 하는데 우리의 헛된 꿈은 어디까지 일까요?
2004-01-29 11:43:49
DigitalMania
아직도 백원의 가치는 큽니다.. -_- (단호히~!)
백원이면 오락한판으로 기나긴 시간을 보낼수가 있어요~ 다른 물가가 올라도 아직 오락비는 많이 오르진 않았죠^^
초등학교 그러니까 80년대 중반에 오락한판에 50원에서 오른것이 백원인데, 물론 시내나 서울등지에는 200원 300원
고급 시뮬레이션 게임은 500원도 한다지만 오락기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것은 백원짜리죠
내공만 따라준다면 오락실에서 따뜻하게 보낼수 있습니다.
반면에 다른 것들은 많이 올랐군요. 오뎅은 300원 호떡은 오백원 튀김도 300원 히유~~
길을 가다가 보면 버스 정류장이나 그런곳에서 10원짜리가 바닥에 떨어져있는걸 자주 보게 되는데요 10원은
잘 안 줍더라구요. 전 꼬박 꼬박 주워서 저금도 하고 그러는데~~
쪽팔려서 안 줍는건지, 돈 귀한줄을 몰라서 안 줍는건지~~ 나라의 경제를 위해 10원짜리도 잘 줍도록 합시다
2004-01-29 12:19:26
뚜로이
전 오락실 게임은 못하니 낭패. 예전에 100원짜리 쌍쌍바 생각이 나는군요.. 아직 대학교 자판기엔 종이컵에 뽑아먹는 음료가 150원이죠 ^^;
2004-01-29 12:25:21
인생알바
우욱~창원에 그나마 괜찮은 단 한곳의 오락실이(용호동,중앙동에 한해서) 테트리스마저도!!200원으로 물가인상을 해버려서..이젠 100원으로 1945도 못합니다..T_T
하지만..100원이 참 아쉬울때가 많은 적이 한두번이 아니지요..꼭 금액지불할때 100원이 모자라서 천원짜리나 혹은 그이상의 화폐를 깨야만하는 일이 너무 자주일어납니다..저한테는..-_-
2004-01-29 13:47:15
피바다
난 항상 '아빠, 배근만' 이랬는데...(울 아버지 존함이 배 근 만 氏가 아님. 난 이정수야)
2024년 7월 3일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