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임다.
첫번째
공자는, "아햏햏"을 "復禮"를 추진하는 일종의 도덕적 동력이자 사상적 근거로 보는 한편, "아햏햏"의 실행은 잠시라도 떨어질수 없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아햏햏이 어찌 멀리 있으랴? 내가 아햏햏을 바란다면 그 아햏햏은 이미 와 있다."라고 공자는 말하였습니다. 자신의 "아햏햏"은 바로 온다는 것입니다. 이는 사실상 "아햏햏"을 행하려고만 한다면 "아햏햏"은 바로 온다는 것입니다. 즉, "아햏햏"을 양심이나 자아의식의 산물로 보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는 또한 "아침에 아햏햏을 깨닫는다면 저녁에 죽어도 좋다." 라는 말로서 아햏햏에 대한 깊은 경외감을 표시하였습니다.
-디씨인..김유식님의 글-
두번째
맹자는 아햏햏을 '지극히 크고 굳세며 올곧은 기개'로 정의하며, 언제나 아햏햏을 추구함으로써 형성된다고 하였습니다. 아햏햏을 이룬 사람을 가리켜 대장부, 또는 대인 이라고 칭하였구요. 공자는 아햏햏을 이룬 사람을 가리켜 '군자'라 칭하였습니다.
어원은 입술을 약간 벌린 상태에서 무의식적으로 나오는 만족스런 상태를 표현하는 웃음소릴 의성어로 나타낸 것입니다.
노자는 아햏햏을 '저절로 그러함'으로 규정하고, 모든 사물과 가치의 배후에 있는 참된 자유의 원리를 '아햏햏'으로 봤습니다. 특히, 인위적인 가식과 위선에서 벗어나 본래의 자기 모습대로 사는 삶을 가리켜 '아햏햏의 삶' 이라고 하였지요.
2024년 6월 27일 [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