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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을 제법 했더니만 몸이 피곤네요.. 첫날은 논산에서 보내고 어제는 전주에 갔습니다. 전동성당, 경기전, 한옥마을 등을 둘러보고 전주에 갔으니 비빔밥을 한번 먹어봐야 할 것 같아서 유명하다는 '가족회관' 식당에 갔습니다. 음...상상 했던것 보다는 별로더군요. 너무 기대치가 높아서 그럴까요..? 차라리 오늘 아침에 먹은 '삼백집'의 4천원짜리 콩나물국밥이 예술이었습니다. 4천원에 이만한 퀄리티가 나올거라고는 예상못했거든요. 오늘은 담양에 들러서 그 유명하다는 메타세콰이어길을 통해서 대나무골테마공원가서 산림욕 실컷하고 대전올라왔습니다. 담양에 제법 볼거리가 있는듯 했으나..(소쇄원, 죽녹원등..)비슷비슷한 볼거리라 과감히 생략하고 대전와서 내일은 묵집거리에 가서 묵사발 한그릇하고 대전 이곳저곳을 샅샅이 둘러봐야지요. 참. 영화도 극장에서 두편이나 봤습니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 '고사'.. 이렇게 두편봤는데 간만에 극장에서 보는 영화..재밌었습니다. 근데 좀 피곤네요.. 오래 운전을 해서 그런듯합니다. 후후후. 또 즐거운 여행 다녀오지요. | 
2024년 6월 18일 [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