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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클래식 필카 질렀습니다.
분류: 일반
이름: 비탈즈 * http://www.cyworld.com/sirpak
등록일: 2007-11-11 17:54
조회수: 523 2007_1111Image0001.jpg (132.5 KB)
요즘들어 꾸밈 없는 필름카메라의 느낌이 그리워 필카에 자꾸 관심이 가던 중, 제 미놀타 렌즈와 호환되는 알파 7은 너무 비싸고, 다른 것들은 성능이 마음에 안들거나 너무 평범해 보이고... 그래서 저보다 나이가 훨씬 많은 클래식 카메라를 질렀습니다. 1963년식 보익틀렌더 베사매틱 디럭스 입니다. 초창기 SLR 형식이고, 렌즈랑 바디에 Made In West Germany 라고 적혀있네요. 무게도 묵직하고(거의 1kg) 모든 것을 수동으로 설정해야하고, 사진이 잘 찍혔는지 바로 확인 할 수도 없지만, 사진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게되는 기회가 될 것 같네요. 서른여섯장 한롤 다 쓰고 나면 사진 한번 올리겠습니다.
팬텀[학진]
음..외관은 제법 중후한 맛이 나네요.
갑자기 미놀타 하이매틱 E, F 시리즈가 마구 땡기는군요..
2007-11-11 19:46:19
아우라지::이태영
잘 지르셨습니다... ^^ (부럽)
2007-11-11 21:15:03
D70s/꿀벌
카메라가 윽시 귀여워보여요.. 상당히 작은듯한데.. 엄청 깨끗하네요 부럽습..
2007-11-12 00:17:36
비탈즈
사진으로 봐서 작은데, 상당히 큽니다. 제 알파7디 하고 크게 차이가 안나요.. 무게도 940그람인가.. 보시다시피 스트랩도 없고 그립도 없어서 들고다니면 손아귀가 얼얼합니다.
2007-11-12 08:49:49
푸른하늘/류이문
클래식카메라로 사진찍는 맛이 참 색다르죠 근데 클래식 카메라에 빠지면 만만치 않은 출혈이 생길지도~^^;
2024년 7월 6일 [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