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중 하나가 이 노출에 관한 거죠.
그래서 동호회마다 자주 질문되는 내용중 하나이기도 하고 잘 이해가 되지 않는 것중에 하나이기도 합니다.
우선 간단히 얘기를 하면 노출은 얼마정도의 빛을 필름(혹은 CCD)에 노출시키느냐를 결정하는 겁니다.
요즘은 카메라가 좋아져서 이걸 자동으로 다 해줍니다. 그런데 카메라에 내장되어 있는 노출계라는 빛을 측정하는 센서는
우리가 사물을 보는 거와는 좀 다르게 보기때문에 자동일지라도 노출 보정이라는 걸 하게 됩니다.
써니님이 질문하신 -2 ~ +2사이의 값으로 조정한다고 하는 내용은 이 노출계가 측정한 값에다 보정을 하는 기능입니다. 보통 노출 보정이라고 하지요.
역활은 카메라가 자동으로 잡아낸 노출값에다가 +쪽으로 값을 변경하면 사진이 보다 밝아집니다. 반대로 -쪽으로 하면 어두워지지요.
다시말하면 사진의 밝기가 변하게 됩니다.
예를 들면 눈이 내린 풍경에서는 자동으로 찍으면 좀 어둡게 사진이 나오기 때문에 +1정도로 보정을 하게되고,
어두운 피사체를 찍게 되면 원하는 것보다 밝게 나오기 때문에 -쪽으로 보정을 하게됩니다.
간단하게 적어 봤습니다. 노출에 관한 내용은 #님이 올리신 강좌를 참조하시면 자세하게 알수 있을 겁니다.
http://mcjdica.80port.net/bbs/zboard.php?id=study&no=97
2024년 6월 29일 [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