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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하루 휴가 쓰고 목요일 저녁에 내달렸습니다. 255km. 네비게이션상으로는 먼거리지만 그녀에게 가는 길은 언제나 금방 가는군요. 길이 많이 막힐것 같아 원래 목적지인 천리포수목원까지는 가지 못하고 두번째 예정지인 '팜카밀레'로 향합니다. 허브농원인데 한여름에, 그것도 제일 더운 오후 1시쯤에 도착했더니 더위가 극성입니다. 게다가 폭염특보까지 발령되었더군요. 그래도 이왕 온거니 천천히 둘러봅니다. 향긋한 허브향이 농원전체에 가득하니 좋습니다. 선선한 봄, 가을철에 오면 정말 좋을듯합니다. 농원가운데엔 펜션도 있고 하니 태안쪽 가시는 회원님들께 추천드립니다. | 
2024년 7월 6일 [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