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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형마트에서 물건을 카트에 담고 있는데 아주 큰 곰인형 속에서 사람이 푹~ 하고 튀어나오더만 다짜고짜 제 얼굴을 면도칼로 긋기 시작합니다. 놀라서 저는 뛰어가지만 따라오면서 계속 온 몸을 난도질 합니다.
#2
우리집 대문 앞에서 총격전이 벌어졌습니다. 제복을 입은 편과 정장을 입은편이 서로 총질을 해대고 있는데 저는 바닥에서 총을 주워서 제복을 입은편으로 총을 쏘아댑니다. 허나 '정장'이 모두 죽고 모든 총알이 저에게 날라옵니다. 온몸에 총알 수십발을 맞고 쓰러지는 하늘이 시뻘건 핏물로 덮여있습니다. #3 비가 겁나게 내립니다. 우산도 없이 동네 바닷가를 터벅터벅 걷고 있는데 바로 옆에서 잠수함이 물속에서 떠오르더니 타라고 해서 탔습니다. 어디선가에서 내려주는데 모두 영어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_- 요새 제가 꾸는 꿈들이 요렇습니다. 뭔 스트레스를 이리도 받는지 잠도 잘 안오고 잠을 자면 꿈속에서 시달리고.. 꿈을 꿔도 돼지꿈을 꿔야 할텐데말이죠.. 뭔가 좋은 수가 없을까요? | 
2024년 7월 6일 [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