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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본업이 과외선생입니다. 그리고 수로요라는 도자기 만드는 곳에서 교육실장이라는 직함도 가지고 있습니다. 평소에는 수로요의 교육실장이라는 직함이 바쁘지는 않지만 방학이 되면 선생님들의 교육직무연수 때문에 만만치 않은 일상이 되네요. 아침에 일어나서 9시까지 수로요 가고 오후 2시까지 수로요 관련 일을 보고 창원으로 넘어오면 3시. 그 때부터 본업이 시작됩니다. 방학이라 수업을 조금 빨리 시작해서 보통 밤 12시 정도면 마칩니다. 집에 와서 컴퓨터 끼적거리고 낮에 찍은 사진 정리해서 올리고 하면 새벽 2-3시정도 되구요. 다시 아침에 일어나면 같은 생활이 반복됩니다. 2주 밖에 안 되지만 제법 만만찬하네요. 이번 주에 연수가 끝이 납니다. 다음 주에는 늦잠도 조금 잘 수 있을거 같네요. 힘은 들지만 일 할 수 있고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는거에 만족합니다. | 
2024년 7월 6일 [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