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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러언.. 무서븐 꾸믈...
분류: 일반
이름:

DigitalMania

등록일: 2002-09-05 09:10
조회수: 243

젠장 젠장..

지금이 몇신줄 알기나 하는 겐가?? 여덟시 오십오분에 일어났다..
어제 4시에 잤는데.. 미치겠다..
알람 소리도 아니고.. 무시무시한 굉음에 일어나지 않을래야 않을수가 없었따.

너무 놀랬다아..
"구에에에에에에에엥~~~ "하는 소리가 집을 쩌렁 쩌렁 울렸다.
반쯤 잠긴 눈으로 밖을 보니 창밖에 못보던 사닥다리가 있었다.(우리집은 4층이다)
이런 괘씸한~~

무슨 이사를 아침나절 부터 한단 말인가? 무신 무신 익스프레스 라는 차가 떠억하니
1층에서 자리를 잡고 있다.. 화악~~
머야 어쩌라는 거야.. 나의 행복한 아침잠을.. 늬들이 그럴수 있어?? 아앙???
혹 이뿐 아가씨라도 이사를 온거면 몰라도.. 아니면 니들..

데이트 신청 할껍니다...

.. 가 아니라 -_-;; 이씨 짱나.. 시끄럽게...

이시간 부터 짐을 나르면, 도대체가.. 이사하는 날의 백미, 꽃이라 할수 있는
짱개를 먹을수 없다는 사실도 모른단 말인가??
짬뽕 국물에 고량주 한잔~! 스으읍~~~ 크아아아.. 목이 타들어 가는 구나..
흠냐..

우리집은 복도식이 아니니 떡도 안 돌리겠지??
나쁜 이웃사촌같으니 라구..

암튼 꿈꾸다가 너무 놀랬네.. 메칸더 브이가 날아가는게 아닐까 하고...

Hyunee™

ㅡ,.ㅡ

2002-09-05
09:40:11

barron

잼있네요.. ㅋㅋ 데이트신청 꼬옥 하세요.

2002-09-05
10:49:04

피터

당신을 바람둥이로 임명합니다.... 글구 떡줄 사람은 생각도 안하는거 같은데...

2002-09-05
1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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