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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여기는 서울 2
분류: 일반
이름:

피바다(이정수)

등록일: 2006-09-13 22:26
조회수: 241

여기는 서울입니다.

어제 돼지(피바다친구)가 사주는 샤브샤브해물부페... 괜찮았습니다.

분당의 청담동이라 일컫는... 암튼 어딘가를 데리고 가서

소고기 샤브샤브 배 터져라 먹었습니다. 다행이 터지지는 않더군요.

일반 부페보다 깔끔하고 나았던거 같구요.

새벽안개님의 조언에 따라 캣독언니를 밤 10시차로 보내고(사실 야옹이 화장실정리관계 ^^)

돼지와 함께 일찍 잤습니다.

아침에 돼지 출근시키고(?) 저는 경기도 광주 곤지암으로.

곤지암에 있는 조선관요박물관 이라는 도자기 박물관에 갔습니다.

곤지암하면 생각 나는것이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쇠머리국밥과

또 하나는 가끔 창원에서 물류대방출 유명메이커 할인판매 같은거 하면

'곤지암 물류창고 대방출' 이런 문구가 포스터에 보이는데.

조선관요에서 조금 더 이천 쪽으로 가니 '배연정 쇠머리국밥' 본점이 있더군요.

거기서 국밥 한그릇 했습니다. 개인적 취향으로 상남동 경성국밥보다 아닙니다. ^^

배연정 아줌마는 없었구요.

연예인과 배연정 아줌마 같이 찍은 사진 많이 걸려있구요.

배연정 국밥 상남동에서는 일찌기 망했지요 아마. ^^

오고 가는길에 각 제품들 상설매장 물류창고 같은 건물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저의 기억 두가지는 다 정확했씁니다

다시 분당의 돼지 집으로 와서

밥값은 해야겠다는 생각에 화장실 찌든때를 청소했습니다.

정말 깨끗하게.

지금 돼지한테 전화하니 나의화장실 청소에 감동먹었습니다. ㅋㅋ.

돼지한테 더욱 더 사랑받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차를 끌고 다시 서울로.

홍대 앞에서 녹아다(건설업종)를 뛰고 있는 친구를 만나러.

캣독 언니와 같이 올줄 알았다면서

같이 오면 초밥집 갈려고 했는데

캣독언니 없는 관계로 메뉴 바꿨습니다.

이름하야 개고기 수육.

개고기를 즐기는 편은아니지만

일년에 한 번 정도 탕은 먹습니다.

수육은 먹어본지 5년도 넘었는데...

둘이서 수육 4인분은 먹었네요.

부드럽고 맛나더군요.

힘은 나는데 쓸데는 없군요 ㅋㅋ

수육먹고 나와서 천호동으로 왔습니다.

형이 천호동에 있는 관계로 .

형 기다리면서 피시방 들어와서 한 글 남깁니다.

내려가서 사진 정리해서 올리도록 하죠.

PHANTOM/이학진

오...상남동 경성국밥이 그렇게나 맛있나요..? 이번주 일요일에 시험끝나고 가야겠네요~
개고기 수육도 한번 맛보면 떼기 힘들다고 하는데...아..먹고싶따..

2006-09-13
22:37:39

上上_수희

허걱...개고기수육....

2006-09-13
23:07:05

kil1tym/안진호

상남동 경성국밥 요즘에 별루입니다. 한달전에 갔었는데 영. 별루더라구요..

2006-09-14
06:55:45

madam/유종찬

"오고 가는길에 각 제품들 상설매장 물류창고 같은 건물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올때...선물!!!.....

2006-09-14
09:01:21

푸른하늘/류이문

먹는 이야기 밖에 없네~ㅋㅋ
즐겁게 놀다 오시게~^^

2006-09-14
09:25:06

주성애비/강규희

나도 설 가고 싶다

2006-09-14
10:2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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