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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여기는 서울.
분류: 일반
이름:

피바다(이정수)

등록일: 2006-09-12 15:58
조회수: 241

서울입니다.

오늘 어제 11시 30분 창원 출발

참, 캣독님과 함께.

나의 PDA에 달린 네비게이션 덕분에 헤메지 않고 새벽 4시 30 인천국제공항 도착.

너무 빨리 도착한게야...^^

인천공항을 캣독과 두리번 두리번

촌스럽게 사진도 몇장 찍고.

부모님과 함께 여행하실 분들도 5시 즈음 줄줄이 도착.

부모님께 용돈을 드리고 6시 즈음 인천공항을 벗어나 친구가 살고 있는 분당으로.

친구가 출근하기 전 이런저런 이야기를....

점심시간 언제냐고 물어보니 12시부터란다

피바다 : 회사앞으로 갈테니 맛있는 거 사달라.

피바다친구=돼지(이하 돼지) : 그래 한 숨자고 시간 맞춰서 회사 앞으로 와.

피바다 : 돼지! 월차 내고 같이 놀~자(애교를 섞어서)

돼지 : 월차가 조금 여유가 있으면 그러겠는데 올해 너무 많이 써버려서..

돼지 마음 씀씀이가 무지 착하다 가까이 있으면 여러모로 뽈가 먹을텐데 ㅋㅋㅋ

돼지가 우유병에 든 물을 마시면서

'이거 홍삼 달인 물인데 이거 마시고 부터 숙취를 모르겠다'

돼지 여자친구 한의사다.

돼지는 셔터맨이 되는 꿈에 부풀어있고

우리 친구들은 원가에라도 공급되는 질 좋은 보약 한제에 눈 멀어 있다( 농담반 진담반)

점심시간에 돼지가 대접하는 순대국밥과 순대로 점심을 때우고

우리는 인사동으로..

돼지가 퇴근시간 맞춰서 회사 앞으로 오란다

해물샤브샤브 부페에 데려간단다.

그래서 캣독과 나는 돌아다니면서 배가 고파도 음료수만 마시고 있다.

인사동으로 버스 타고 올 때 서울에 있는 다른 한 친구한테 오늘은 돼지하고 놀테니

내일 맛난거 사달라고 했다.

아 일주일만 개기면 정말 푸짐하게 먹고 내려갈거 같은데...

참! 인사동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곳이 쌈지길.

거기서 캣독님 고양이 귀걸이 두 개 선물받았음..<--피바다한테^^v

이제 보천샘 큰아들 보러 홍대로 출발.

내가 없어도 엠시제이 잘 지키셈.

새벽안개 by Hot.Dog

참도 재미나겠따... 바부야...

그럴땐 .. 켓똑은 때놓고 가는거야... 이 바부야.. ㅋㅋ

2006-09-12
16:23:09

madam/유종찬

내려올때...선물!!! 잊지말기를...^^

2006-09-12
16:37:01

주성애비/강규희

내려올때...선물!!! 잊지말기를...^^(2)

2006-09-12
17:41:10

세계누리

내려올때...기념품!!! 잊지말기를...^^(3)

2006-09-12
20:08:11

호박/영라

내려올때...선물과 기념품!!! 잊지말기를...^^(4)

2006-09-12
23:04:38

PHANTOM/이학진

아~ 저도 서울에 놀러가고 싶은데 왠지 서울은 너무 무서워요..

2006-09-13
00:03:01

나옹이어무이

새벽안개님 충고에 따라~ 맘 착한 캣독 먼저 집에 내려옴.ㅋ

2006-09-13
02:22:31

ⓛⓤⓝⓐ♡구예진

우앙~~부러워용~~ㅎㅎ
언니 귀걸이 이쁘겠당..ㅎㅎ
아..나도 인사동 ㄱㅏ고파요....ㅠㅠ
ㅎㅎㅎㅎ

2006-09-13
13:15:41

올이/이동현

워.. 서울.. 수학여행때 갔던가.........ㅠ

2006-09-13
21:16:26

上上_수희

서울 일하러만 댕겨서인지 ㅋㅋ쌈지길이니 이런데는 못가봤다는

딴동네 돌아댕겨도 가게나 옷구경 하러 댕겼는디

나도 인제 놀러다녀야징 ㅋㅋㅋㅋ

2006-09-13
2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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