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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역시..
분류: 일반
이름: DigitalMania
등록일: 2002-09-02 03:02
조회수: 245
주말에는 외화가 좋구만요..
뭐 극장에서의 감동이랄것도 있겠지만..
갠적으로 외화보러 극장에 잘 가는 편이 아니라서.. 특히나 액션물이나 에스에푸..
머.. 그래도 끌려갈때는 어쩔수 없지만...-_-;;
리셀웨폰4 를 하더군요.. 이거 못봤던건뎅.. ^^
이연걸이 나옵니다.. 주성치 담으로 참 좋아하는 배운데..
작지만 다구지고, 참 똘똘하게 생겼죠? 변발의 황비홍도 좋지만 짧은머리가 젤루 잘
어울리는 것 같구먼요.
초고속 달고 인터넷 하면서 다운 받는 것도 참 첨에는 재미였는데.. 나중에는 구애를
받더라구요. 뭘해도 다운하나 걸어놓고 해야 안심이 되고.. 아니면 시간낭비를 하는듯한
생각이 들고.. 하드에 꽉꽉 채워놓고 이걸 어쩌나.. 구워야 하나.. 할때도 있고..
영화나 에니메이션 이런거 만땅 받아놨다가 어느 날인가 다 지워버렸습니다..
솔직히, 영화 받아 놓고 재대로 본것이 없습니다.. 걍 받아놓고 흐뭇해 했던가??
암튼 그러네요..
이상하게 하드에 못 본 것들이 가득한데도, 하나라도 제대로 볼 틈이 없습니다..
끝까지 보질 못하죠..
근데 특이하게 주말이 되면 영화를 한 프로씩 봅니다. 볼만한 프로를 하나씩은 하더군요.
거기다 더빙까지 해서.. ㅎㅎㅎㅎ 얼마나 편하고 좋아요. 느낌도 살고...
솔직히 극장가면 영어가 딸려서 눈이 오른쪽으로 돌아갑니다.. (자막 보느라..)
자막도 이상하게 심한 의역이 된거면 더욱 짜증이 납니다..
이런 영구같은 자식 이라거나.. 모 코미디의 유행어를 집어 넣는다던가...
그게 싫더군요.. -_-;; 머.. 더빙을 해도 그런게 조금씩 있습니다만.. 느낌은 살더군요.
그 머더라.. 성룡나오는 영화중에 홍번구인가? 아닌가?? 미국에서 무신 수퍼마켓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가 얼마전에 텔레비젼에서 했는데, 그게 아마 텔레비젼에 여러번
방송을 했던 거였죠.. 거기서 깡패들이 수퍼에 들러서 수금을 해가는 장면이 있는데,
옛날에는.. (비디오나 다른 방송사채널)분명 그런 대사가 아니었는데, 깡패가
수금해가면서.. " ㅋㅋ 부자 되세요오.." 이러더군요..-_-;
역시.. 더빙도 시대를 타는 것인가.. 흠..
암튼.. 텔레비에서 하는 거는 끝까지 보게 됩니다.. 못 봤던 영화도 보고..
보고나면 감동이 .. ㅎㅎㅎ큐빅인가 하는 것도 재밌더라구요.
2024년 7월 6일 [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