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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버스 타다가 멀미할 뻔..
분류: 일반
이름:

피바다(이정수)

등록일: 2006-05-20 18:34
조회수: 241

이런 글 적으면 욕 먹을 지 모르겠네요

근데 있는 그대로 적자면 제가 사고가 나서 차가 병원에 있는 관계로

너무너무 오랜만에 버스를 타게 되었답니다.

아 ~~ 근데 버스 오랜만에 타니 이것도 장난이 아니네요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급정거도 한 번씩 하고

원래 대중교통에서 나는 버스 냄새 등등....

너무 오랜만에 타서 적응이 안 되더군요.

속이 메스껍기도 하고...

그 동안 너무 편하게 살았나봅니다.

예전에 국회의원들이 지하철 1구간 요금, 버스 요금 모를 때 어떻게 그런것을 모를수가 있냐고 욕 무지하게 했습니다.
(물론 국회의원이야 타던 안 타던 알고는 있어야겠죠)

근데 버스를 탔는데 막상 요금이 얼마인지 몰라 요금표 한 번 더 보고 요금 냈습니다.

젊은 놈이 세상 건방지게 살았다 라고 너무 오해하지 마시고

차를 몰고 다니다가 너무 오랜만에 버스를 타다 보니 생길 수 있는 에피소드 쯤으로 이해해 주시길.

나옹이어무이

내일이면 멀미 안녕~~~이네!!

남들보다 누리고 산다는거에 감사하삼~~

2006-05-22
22:4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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