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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것이 습관성 탈골인가? 지병인가? 군대 못가는 건가?
분류: 일반
이름:

나카무라

등록일: 2004-09-25 10:07
조회수: 243

오늘 퇴근길에 도로에 차들도 있고 해서 열심히 길 레이스를 펼치면서

혼자 쑈를 하면서 집에 가는 중이었는데...

글쎄 갑자기 앞에 신호는 걸렸고.. 브레이킹과 기어 쉬프트를 해야 하는데....

오른쪽 발과 오른손으로 열나게 브레이크 잡으면서....(사실 젝 나이프 한번 해볼려다 타이밍 못 맞춰서.....)

기어를 내릴려고 했는데 갑자기 한쪽 다리가 스탭 위에 걸쳐진 상태에서 안움직였습니다. 왼발.....

그리고는 갑자기 허접지 (즉, 엉덩이 뼈랑 다리 시작 부분 뼈 뭔지는 모르지만.... )그 부분의 통증이 느껴 졌습니다.

매다기에는 속도가 17----->13 ----->헉 4 이렇게 떨어지는데 기어는 당시 기어는 4단 이었고..... 신호 대기에서 출발하는데....

뒤에 차들 빵빵그리고... 그립을 열나게 후카시 줬지만 바이크는 나가지도 않고.....

그리고 할수 없이 한쪽발 올리고 질질 끌고 간신히 보도블럭 위에 까지 올라 왔습니다.

일단 기어를 내려야 겠다는 마음에 손으로 내렸습니다. 그리고 정차 했습니다.....

그리고 계속한 통증에 힘껏 힘껏 왼발에 힘을 줘서 쭉 펴는 자세를 했는데 툭투투투...... 하면서 뭔가가 제 자리에 찾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통증은 조금 있지만 그래도 발목 까지 움직수 있게 되었습니다....

간신히 뽈뽈이 끌고.... 집에 도착 했습니다...

저번에는 클러치 쪽 어깨도 빠진적이 있었습니다. 왜이렇지요? 최근에 생긴 현상입니다. 얼만전까지도 이런 증세 없었는데.. 말이죠....

심지어 저번에 U20, 들고 사진 찍다가 앞으로 쭉 뻗다가 어깨 빠지면서 한번 툭 하고 바닥에 U20 떨어 뜨린적도 있습니다.

단순히 무게때문에는 아닌듯 한데요.... 음... 군대 가야 하는디...~~~ 이정도면

판정 몇급 받을련지.. 쩝~~ 좀더 심하면 병원 가서 종합 검사 한번 받아 봐야 겠습니다.

Stoptime

검사 한번 받아보십이 좋을거 같네요 요즘은 급수 판정이 엄격하게 변해서
습관성 탈골로는 아마두 3급 잘하면 4급?? 전에 누가 탈골 3급받고 현역가시는 봤습니다..

2004-09-25
10:49:49

소요카제

병원 빨리 가보세요.

2004-09-25
13:36:45

In Your Eyes

습관성 탈골로 군대 안간다는거 다 뻥이라죠.

습관성 탈골은 아무리 해봤자... 3급.. 이랍니다.
(물론 시시때때로 푹푹 빠지면 공익도 가능 하겠죠..)

군대 걱정보다 몸 걱정 먼저 하시길.... 몸 건강하게 군대 갔다 오는게 낫지
몸 평생 안좋고 군대 안가는건 비추... 일듯.-_-;

병원 가보세욧~~

2004-09-25
18:07:28

SectionPart

흠.. 습관성 탈구.. 병무청에 가면~ '니가 넣을수 있지?'

통과~

2004-09-25
22: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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