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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확실히 느껴지는 무엇..
분류: 일반
이름: 단무지
등록일: 2004-01-03 00:32
조회수: 337
사람은 변해야지 살수있는데.
나는 변하는것이 두려워...
괜찮겠지? 나따위 생각해주는 사람 없을테니.
나 하나쯤은 적어도 우주의 역사를 망치거나 하지 않을거고..
내 눈이 나빠서 뿌연건지 아니면 세상이 진짜 뿌연건지
알수는 없지만 잘 안보이는건 사실이야
내가 눈을고쳐야할지.. 세상을 고쳐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무언가 변한건 사실이야...
어디가 어떻게 변했는지 나도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말이지 조금은 변했다고 해줘.
아니 변했다고 자랑하는것도 아니고 변한모습을 일부로 보일려고 하는것도 아냐
잃어버린 내 모습을 찾을려고 약간이나마 노력하고 있는 내 모습이 너무나 보기 좋아
잃어버린 옛 기억을 찾을수있어서..
한결 마음이 가벼워...
언제부터인가 만들던 계단을 다시 만들기 시작했고...
싫다고 외치던 빛이 다시 좋아졌어...
밝은 날이 너무 좋아 기분좋아 웃을수있고..
너의 모습을보고 기분좋게 입가에 미소를 지을수있어서...
나는 만족하고 있어.
마음속 어딘가에 나의 병이 모두다 치료된 기분...
그래도 몸은 아프긴 마련이지만..
그래도 해방된 이느낌을 지울수 없어..
추신..
언어순환 안한점 미안하게 생각해요..
2004년 새해에는 정말 긍정적인 사고만 하고.. 언어 순화에 노려하고 하이개그 금지하도록 할게요..
말뿐이지만 공부도 열심히 할것이고..
홈페이지도 만들것이고..
717이랑도 좀더 놀아줄거고..
사이클군에게 산 클리에양도 완벽하게 사용할거고..
에.. 또.. 기억나는게 없네..
아참.. 리즈a 군 프란츠군.. 배신은 곧 방법이야..
아무튼 확실히 무엇인가 느껴지기 시작한것 같아요..
『Prantz™』
하핫 무지형... 배신이 가능할런지 -_-;;
2004-01-03 00:48:07
컴돌이
저도 새해가 밝았다던지 하면 단무지님같은 생각을 많이 하는 편이에요.
하지만 곧 잊어버리니 낭패... 끈기가 중요한 듯...
2024년 6월 1일 [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