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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우스게]화장실에서 누가 말 걸어올때는 주의하기!
분류: 일반
이름:

Hyunee™ * http://여기^^;

등록일: 2002-05-21 15:07
조회수: 523

저녁늦게 급하게 부산에 갈 일이 생겨서 늦은 시간 출발을 한적이있습니다.

늦은 시간이었지만 저는 그시간에 운전하는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그 순간을 즐겼죠.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달리다가 갑자기 배가 아파오기 시작하더니,
감당하기 힘들정도로 다달았습니다.
그래서 먼저 보이는 휴계소로 차를 빼고 화장실로 질주~~~

시간이 늦은 관계로 사람들이 주위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앗!! 그런데 1사로(화장실 첫칸) 의 문이 닫혀있는겁니다.
누군가 있나보군 하며 저는 생각 없이 2사로에 들어가 볼일을 보구 있었습니다.
그때 들려오는 느끼한 목소리....

1사로 : 안녕하세요?

저는 조금 주츰했습니다..
화장실에서 일보며 알지도 못하는 사람과 애화를 나눈다는것이
조금 어색하고 이상했거든요.
그래도 대답을 안하면 더 이상할것 같아서 받아주었죠...

나: 네.. 안녕하세요...

1사로 : 지금 뭐 하세요?

나 : (음...화장실에서 할일이라는것이...) 부산에 가려고 하는데요...

그 다음 1사로에서는 그 남자의 씩씩대는 소리와 함께 이렇게 말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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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사로 : 혜정씨~(여자 이름이었음), 제가 조금있다가 다시 전화드릴께요, 어떤녀석이 옆에서 제가 혜정씨에게 물어보는 말들 지가 다 대답하구 있어서요.

은의남자

ㅋㅋㅋㅋㅋㅋㅋㅋ~~정말 재밌군요..얼마나 무안하셨을까...............

2002-05-21
15:16:58

lodos77

ㅋㅋㅋㅋㅋ Hyunee님도 전화통화하는것처럼 하시지 그랬어요... "어 그래.. 나중에 부산도착해서 전화할께.." 등등 ^0^

2002-05-21
15:24:24

탁구공

하하하~~~
현이님 얼레리꼴레리~~
지금 뭐하세요??
하하하~~

2002-05-21
16:46:41

tty

진짜로 있었던 일이에여?
푸하하하
다른사이트데다 퍼다 날라야쥐.

2002-05-21
16:52:10
[삭제]

Hyunee™

어라.. 이거 퍼온글인뒈... 갑자기 제가 한것이 되 버렸.... 콜록!! ㅜ,.ㅡ

2002-05-21
17:02:56

oll

당황스럽군요...실화인줄 알아써여/..^^

2002-05-21
17:26:52

그래도 실화 입니다. ^^

2002-05-21
17:43:41

목캔디두개

재밌습니다.. ^^

2002-05-21
18:07:41

탁구공

난 또....
현이님이 당한 일인줄 알았져...^^
혹시... 현이님 일이면서 발뺌하시는건 아니.....
푸하하 어쨌든 재밌었어염^^

2002-05-21
18:29:13

윤용택

으하하하~~~~~~아

2002-05-21
18:35:01

WIND

푸흡 >.<

2002-05-21
21:06:47

버서탱이

^^; 엄청 황당하겠네요.

2002-05-22
00: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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