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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저 또 입원했다가 퇴원했어요..-_-;
분류: 일반
이름:

D70s/꿀벌 * http://cyworld.nate.com/cyksy

등록일: 2008-03-01 19:55
조회수: 422

요번엔 저번보다 쵸금 더 아파서..? 입원했죠.. 독감?
뭐 열만 떨어지니까 바로 퇴원해도 되겠던데요 ㄷㄷ

월요일~토요일.. 오늘까지 입원해있다가 퇴원했어요
목에 걸걸거리던 가래랑 기침 떨어지고나니까 좋네요 ㅋㅋ

월요일 금요일 토요일은 3인실 병실에 저혼자 있었단..-_-;
창문에서 바로 내려다보면 장례식장..

그리고.. 링겔을 저녁에 뽑고, 아침에 다시 꼽는 생활을 했는데..
수습간호사누님들의 마루타가 되었습니다.
젊어서 혈관도 잘나온대나 뭐래나.. 그러나.. 뒷이야기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수습간호사 누나들이 잘못찌르면 욕하구 시끄러워진다네유 -_-;

팔뚝에 주사자국이 9개...

모레가 개학이네요~
이제 또 정신없는 생활이 돌아오겠네요 ㅜ

팬텀[학진]

아응.. 링거주사. 생각만 해도 오금이 저려온다..

2008-03-02
00:39:36

D70s/꿀벌

팬텀형님.. / 전 그래서 일부러 링겔 빨리 넣었쥬.. 막 제맘대로 빨리 넣었다고.. 간호사누님께 야단도맞고 ㅋㅋㅋ

2008-03-02
01:47:08

팬텀[학진]

수술하고 처음 2주동안은 항생제를 같이 처방받았는데 링겔을 빨리 맞고 나면 주사바늘을 직접 팔뚝에 쑤셔넣지..

그래서 하루 웬종일 링겔을 꼽고 있었나 보다야..

근데 칼륨인가..뭔가가 들어간 링겔은 절대 빨리 맞으면 안된다고 하더라고...

2008-03-02
11:08:38

D70s/꿀벌

칼륨.. 몸속에 칼륨농도가 비정상적으로 증가하면 심전도장애, 서맥 등이 일어난다는..
제꺼에도 염화칼륨 들어가있었는데.. 퇴원하고나서 팬텀형덕에 생각났네요 -_-;;;ㄷㄷ

2008-03-02
12:43:33

팬텀[학진]

헉.. 그래도 강선생은 젊어서 빨리 맞아도 별 탈은 없겠군..

역시 젊음이란 최고의 영약인듯.

2008-03-02
15:04:48

원샷원킬(박진규)

가끔은 링겔 마루타도 좋아^^

나도 예전 병원생활하면서

개미님 만났다면서....ㅋㅋ

2008-03-02
20:07:45

D70s/꿀벌

원샷님 / 우와 ㄷㄷㄷ 저는 왜 번호하나 못따냈을까유 -_-; 걍 누나 친하게지내요 ^^ <- 요말만 -_-;

2008-03-02
21:12:30

피바다(이정수)

일단 안 아파야 되는데.

그래도 원킬님 처럼 인생의 크나큰 수확이 있다면...

약간 아픈것도 개안네. ㅋㅋ

2008-03-03
01:08:12

아우라지::이태영

피바다, 그러기엔 너무 젊지 않나? ^^

2008-03-05
10:2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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