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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도 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어떻게든 올해는 일요일은 쉬어 볼려고 노력중입니다. 오늘 쉬었는데.... 아침에 9시 즈음 일어나서 나는 '다우리'라는 모임을 가고 캣독양은 친구 결혼식 있어서 가고. 김해 진례쪽에 모임 회원님의 별장이 있습니다.(아래 클릭하시면 별장을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http://mcjdica.80port.net/bbs/zboard.php?id=freeg&page=1&sn1=&divpage=2&sn=off&ss=on&sc=on&keyword=다우리&&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9706 오전 11시 부터 오후 3시까지 그 곳에서 보내다가 오는 길에 봉하마을로 방향을 틀었지요. 오는 길에 있어서. 봉하마을 들어가는 2차로로 진입하는 순간,,,멀리서 차가 밀리는 것이 보입니다. 웬지 불길한 느낌이 들어 적당히 차를 돌려 빠져 나왔습니다. - 그리고 경찰아저씨께 여쭤보니 많이 막힌다고 하더군요. - 들리는 이야기로는 오늘 만여명이 다녀갔다고. ^^ 남자의 직감이란...^^.. 창원으로 넘어오는 길에 회사 다니는 친구한테 전화하니 장유문화센터에 마누라하고 책 빌리러 왔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얼마만에 제대로 된 휴일을 보내는지 모르겠다고. 토요일 조금 늦게 마치는 한이 있더라도 일요일 제대로 된 휴일을 즐겨야 된다고. 친구는 주 5일제 근무하는 대기업 다니지만 회사 일이다 집안 일이다,,회사의 봉사활동이다 뭐다 해서 평일에는 늦게 마치고 토요일도 바쁘게 움직이더라구요. 다시 집에 도착해서 시간을 보내고 있으니 캣독양이 오더군요. 교보에 가지 않을래 라고 묻길래 그러자고. 교보에서 2시간 정도 놀다가 집에 왔습니다.
참 우연찮게 친구와 내가 똑같이 생각한...
'얼마만의 제대로 된 휴일을 보내는지.....' 다음에 친구 만나면 '찌찌뽕' 해야겠습니다. | 
2024년 7월 4일 [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