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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이형이 누구냐? 푸른하늘 형입니다. 형수는 호박언니고. 오늘 과외가기전에 시간이 남고 또 점심시간이 조금 지나서 과외하는 학생한테 전화를 했습니다. 학생 집 앞에 짜장면 먹으러 나오라고 했습니다. - 자장면은 맛이 없을거 같아서 짜장면입니다. ㅋㅋ 전에 한번 짜장면 먹고 왔다고 하니 자기도 좀 부르지...라고 한 게 기억나더라구요. 그런데 오늘은 배 부르니 나 혼자 먹고 오랍니다. 중국집 들어갔는데 - 창원 안민동에 이 집 말고 맛있는 손짜장집 하나 더 있습니다. 근데 전 그집은 별로더군요. 이문이형과 형수가 짬뽕, 짜장을 사이좋게 드시고 있더군요. 승우는 어디 갔는지 ^^ - 이문이형 처가가 안민동입니다. 그래서 그 테이블에 같이 앉아서 짜장면 같이 먹고 이런 저런 이야기 나눴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만났는데(이문이형은 결혼식때 봤지만) 그 곳에서 만날줄은 ... 집들이 안 하냐고 하길래... 캣독양의 윤허가 떨어져야 한다고 했습니다. ^^ 이문이형은 집들이만 7번을 했다고 하네요..우아 대단. 승우를 못 봐서 많이 아쉬웠지만 그래도 뜻밖의 장소에서 반가운 사람을 만나는 기쁨. 큰 기쁨입니다. | 
2024년 7월 3일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