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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독언니랑 홈플러스 갔다가 샴프 사는데서 두리번 거리다가 캣독언니가 안 보이는 겁니다. 어디 있나 두리번 두리번... 화장품 코너 언니가 다가와서 "뭐 찾으시는 물건 있으세요?" "아니요..뭐...물건은 아니고...집사람 찾는데요....." "아~~네.."
뭐 이런 대화를 나누었답니다.
캣독언니가 가끔 사용하는 제품을 사는데 1+1 행사를 하는 겁니다.
근데 그 조건이 홈플러스에서 무슨 베이비 클럽에 가입을 해야 된답니다. 가입 방법은 서비스 센타 아님 온라인으로.. 그래서 캣독보고 가입해서 하나 더 받는게 좋지 않냐고 하니... 니가 하랍니다. 허허.. 알았따... 그 길로 서비스 센터 달려갔지요. 아기를 가진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거였는데.. 없는 아기 하나 만들고 왔습니다. 출산 예정일은 2008년 5월 5일로 해놓고.ㅋㅋㅋㅋ 하나에 17900원이나 하는데 당근 가입해야 하는거죠? 없는 아기 만들어 놓고 왔는데... 이제 실행에 옮겨야 할 때인가봅니다. ㅋㅋㅋ 내년 말쯤 피바다 jr 보면 소원이 없겠습니다. ㅋㅋ | 
2024년 7월 4일 [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