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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청양에서 취업면접으로 보고 오다가 시간이 늦어서 진해로는 못오고 영천의 후배집에 들러서 소주 한잔 하려는데 후배가 카메라를 샀다네요. 2004년인가..300D 실버를 구해서 쓰더니만 이번에 D80으로 왔더군요. 막상 D80 잡아보니 D50보다 크기도 살짝 작은것 같고 천만화소에 2.5인치 액정.. 게다가 세로그립까지. 그정도면 정말 취미용으로 사용하는 DSLR로는 손색이 없더군요. 게다가 렌즈는 이번에 발매된 탐론 18-250..-_- 줌링이 한참이나 돌아가더군요. 근데 확실히 편하긴 편했습니다. 화질도 뭐 그만하면 쓸만하고.. D50도 좋지만 역시나 세로그립의 부재는 유저들의 선택의 폭을 제한하는것이라..불편하지요. 요새는 사진도 그렇게 많이 안찍는데 그래도 견물생심인것은 어쩔수 없나 봅니다.
녹차도 그렇고..자동차도 그렇고.. 오디오도 그렇고..
아직 어려서 그런건지 철이 없어서 그런건지 참.. 돈많이 벌어야 겠다는 생각만 해봅니다. 에잇~! 경화장 이나 가보렵니다~ | 
2024년 7월 6일 [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