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처럼 여유롭고 한가로운 일요일이었습니다. 장마철에 보기드문 시원한 날씨.. 자전거를 타고 바닷가로 향합니다. 날씨가 좋아서 그런걸까요. 해안도로로 운동하는 시민들이 많이 보입니다. 물때도 마침 좋아서 낚시 하시는 분들도 제법 보이고.. 카메라를 안가지고 오는 날이면 이상하게도 그날은 멋진 풍광들이 많이 보이는군요. 핸폰 카메라로 열심히 담아보지만 뭔가 성에 차지 않는군요. 똑딱이라도 하나 장만 해야 하는것일까요.. 집에 들어와서는 여유롭게 낮잠 잠깐 자고 맛있는 저녁 먹고, 책 좀 보고.. 이렇게 하다보니 오늘하루가 그냥 흘러가버리는군요.
너무나 여유롭고 한가한 하루였음...
| 
2024년 7월 4일 [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