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긴사람 자진해서 일어나라고 하는데 한명도 안일어났댑니다. 화가 머리 끝까지 났던게지요. 선생님曰 '너 머리길다 빨리 일어나' 이래저래 하다가 선생님이 뺨을 올렸다고합니다. 주먹으로 얼굴을 몆대치고, 발로 차고 - ,-
화장실로가는 복도에 피가 장난이 아닙니다 - _-; 어떻게될지 궁금하네요
개인적으로 그 선생님 별로 안좋아하니..
저희학교 체벌규정에 어긋나는 행동이었으니, 학생측에서 걸고 넘어지면 선생님이 분명 지는건데..
학생은 보면 그닥 불량한학생이 아닌데, 선생님이나 학생이나 문제네요..
소프맙
어른들이 봤을땐 머리가 길어보일지 몰라도 우리도 다 경험했던것 처럼 악의가 있는것이 아니라 그 나이때는 내 머리는 많이 안길어 라고 생각합니다,, 그 나이때 할수있는 사고라는겁니다,,그걸가지고 주먹질까지는 너무한것 아닌가 싶네요..항상 문제는 도를 넘어서 생기는거라 가벼운 체벌정도로만 끝났다면 문제가 아니될것을...
2007-05-07 21:49:24
中三소년™/윤재현
일단...불량한 학생이든 아니든 두발 규정정도는 알고있을거아냐?
거기에 위반되는 머리길이임을 알고도 나오지 않은 학생과실도있다고 생각하는데...
물론 선생님이 좀 과잉반응을 보인거같네...
2007-05-07 21:58:00
소프맙
그런데 중학교는 길이가 얼마나 되야하나?
2007-05-07 22:00:39
올이/이동현
요새는 거의 두발이 풀린거 같던데..저희학교는 귀덮이면 안되고 뒷카라 덮으면 안되는 정도입니다..
교사가 학생을 체벌 할 수 있는것이지만 사적인감정이 개입되어선 절대 안되겠지. 그리고 손으로 뺨을 때렸다는건 한참 가치관이 정립되어가는 고교생들에겐 악영향을 줄 수도 있겠지. 학생때는 누구나 실수 할 수도 있는거지. 하지만 교사한테 게아리 타는 학생들은 두번 다시 게아리 타지 못하게 조치를 해야지. 그 조치의 방법이 여러개가 있겠지만 그건 교사들의 선택이겠지. 교사는 학생들을 가르치는 것 이외에도 그들의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게끔 조력자의 역할도 해야 하니까.
그리고 그렇게 할 수 있어야만 '교사'라 할 수 있는거겠지.
2007-05-08 00:05:25
prantz / 知薰
일단 맞을 짓 안해야지...
쌍방과실이긴 하지만
2007-05-08 10:50:51
ⓛⓤⓝⓐ˚ 예진
가끔은 선생님들의 무모한?? 처벌에 눈물을 흘리지만 그건 선생님이기때문에 가능한거 아닐까여??? 예전에 저희때는 귀밑3센티였는데.. 딱..3센티였더랬씁니다..ㅋㅋ 하지만 전 잘라야만 하는 고통에...ㅜㅜ 것도 고3때...ㅜㅜ 하지만 이왕짜르는거 완전 짧게 잘라서 졸업때까지는 머리를 자르지 않아도 되었었지요~ㅋㅋ
2007-05-08 11:33:30
上上_히야
두발 검사로 학생의 뺨을 친다는것도 이해가 안가지만 학생이 아무런 대꾸도 안하고 반발도 안했는데 주먹으로 얼굴을 치고 때렸다면 선생으로서의 자질도 의심이 됩니다. 분명 개인감정을 가지고 행사한 폭력같아 보이는데요. 뭐 저도 선생님들의 무차별한 폭력속에 학교를 다닌세대긴 하지만...별반 다르게 대응하지 않았다는.. 그렇지만 저렇게 무식하게 체벌하는것은 정말 나쁘다고 봅니다. 체벌은 중요하지만 저런식의 체벌은 아니란거죠. 주먹으로 치고 발로 차고...게다가 피가 범벅이 되어 복도에 흘릴 정도면 애들 죽이자는겁니까? 정도껏 해야지..원...
2024년 7월 4일 [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