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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금은 새벽 3시입니다.
시험기간이랍시고 자리에 앉아 있는데 이러고 있습니다.ㅋ
오늘은 알바를 쉬는 날이라 밀려있던 빨래나 할까하고 있었는데 상수도 교체한다고 단수가 되어서는 이 시간까지 안나오고 있습니다.
빨래통엔 빨래가 가득이고 싱크대엔 씻지 않은 그릇들이 제 뱃속엔...상상에 맏기겠습니다.ㅋ 처음에 말했다시피 시험기간입니다.
이번 학기엔 용케도 시간표가 골고루 퍼져있고 시험 시간도 용케 맞아 떨어져서 하루에 한 과목씩 치게되었습니다.
목요일만 두 시간인데요...이게 더 안좋은건지...널널하답시고 이러고 놀고 있습니다.ㅋ
널널하니 공부를 더 안하는것 같아요. 오늘 저녁거리를 사러 마트에 갔다 왔는데,
순두부 양념, 조개살...하고 순두부 재료를 사왔는데 정작 중요한 순두부를 보기만 하고 들고 오진 않았습니다.
귀차니즘에 근처 슈퍼에 갔더니 순두부는 없고...결국엔 3분 짜장으로 해결해 버렸습니다.
자고 일어나면 물 나오겠죠? 씻고 싶어요...ㅠ_ㅠ | 
2024년 7월 26일 [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