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희집에 놀러온
고3형이 이런말을 하더군요
"너희는 하루하루가 다가오는거고
우리들한텐 하루하루가 지나가는것." 이라고요.
이것도 역시
물이 반이나남았네 와 반밖에 안남았네의 차이와 같은것일까요??
심오한 말이지요...
"니가 헛되이 보낸 오늘은 어제 죽은자가 간절히 기다리는 내일이다.." 뭐 이런거...
하루를 뜻깊고 헛되이 보내지 말라는 뜻인거 같은데...정말 어려운 과제라..
그렇군요 ;;
그렇담 당사지인 올이형은 어떻게 느끼고 계세요?
목표를 어디에 설정했는가에 따라서 그 관점도 틀려질 수 있겠지.사형집행일이 정해지지 않은 죄수에게는 하루가 의미없이 지나가는 것에 불과하겠지만
막상 집행일이 정해지만 죄수에게는 그 의미없는 하루가 큰 의미로서 다가오는거겠지.
그나저나 오늘도 벌써 1/2이 지나가버렸군....-_-
중삼군~ 진지한말은 가끔씩만 하는건데..
오늘.내일 얘기는..아버지 돌아가시기 전에 하셨던 말씀인데.
지금이라도 후회하기싫어 공부보단 비전부터 찾고잇는데..
솔직히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기만 해서 공부도 안되고 비전도 못찾고 잇네요~
그럴 말 할 시간에 공부나 더 하라 하세요 ㅋㅋ
농담이고 ㅡ.ㅡ;; 모든일은 마음먹기...
2024년 7월 26일 [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