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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냄새...미치겠네...
분류: 일반
이름: Flavor
등록일: 2002-08-25 21:22
조회수: 270
오전에 토익시험 망친뒤 inhere님이랑 마구도나르도 가서 비꾸마꾸 세또 먹고
집에와서 딩굴딩굴 하고 있는데...
아...이누무 냄새땜에 돌아버릴것 같아요.
무슨 냄새냐구요?
얼마전 제가 살고 있는 집 바로 밑에 짱깨가 개업을 했거든요.
그런데 이 짱깨 주방 창문이 제방 창문 바로 밑에 있다는...
이제 슬슬 햄버거 기운도 떨어져서 배가 살살 고파오기 시작하는데
짜장 볶는 냄새... 고기 굽는 냄새...
으...
냄새가 좀 잠잠하다 싶으면
이누무 짱깨 배달부 놈들이 밖에 나와서 월매나 떠들어 대는지...
근데 놀라운 거는 이 짱깨들이 배달할땐 city-100같은거 타고 다녀도
출퇴근때는 승용차를..그것도 오만가지 악세사리로 치장한 자가용을 몰고 댕긴다는 사실.
겉보기엔 20대 초반정도 밖에 안되어 보이는데...
암튼...이눔들 자가용 치장하는데 기본 옵션이 쌍나팔 다는건가봐요.
좁은 동네 골목에서 한방씩 울려대면....
아까 낮잠을 곤~하게 자다가 이 소리땜에 깼거든요.
쩝...
근데 뭘 좀 먹지...
^^;
어..수다맨 하네...
수다맨 한데 물어봐야겠다.
수다맨! 도와줘요 수다맨~! ^^
허종규
후후..정말 힘드시겠네요..
2002-08-25 21:30:13
DigitalMania
튜닝이라기 보다는 거의 개조에 가까운 치장을 많이들 하더군요^^ 월급의 반을 넘게 투자한다고도 하더군요 전에 티브이에 한번 났었는데..전어렸을때 뒷집이 짱개 집어었죠^^ 괴로워어
2024년 7월 6일 [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