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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크레더블'을 보다 ^^
분류: 일반
이름: DigitalMania
등록일: 2005-03-12 14:09
조회수: 241
= 사전적 의미 =
incredible [inkrédbl] a.
1 《구어》 놀라운, (믿기 어려울 만큼) 훌륭한, 대단한, 굉장한
an ~ memory 굉장한 기억력
2 믿어지지 않는, 의심스런
an ~ story 믿어지지 않는 이야기
~ness n.
bly ad. 믿을 수 없을 만큼; 《구어》 대단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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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미국식 애니메이션 한 편을 봤습니다.
제목은 [인크레더블], 사전적 의미는 위와 같지요
수퍼맨은 다들 아실껍니다.. 어릴때부터 주말이나 명절때 기타등등의 특별한 날 밤에 방영되던 수퍼맨..
미국에서는 웬지 그런 인물들이 많지요~ 뭔가 일반대중과는 다른 특별한 존재, 현실에서는 있을수 없는 영웅의 존재를
항상 그리워하나 봅니다.
배트맨, 플래쉬맨, 오토맨(이거 아시는분이 있을랑가? ㅋㅋ ), 그리고 제목은 모르겠는데 또 그런게 있어요.. 손에서 번개가 나가고,
크기가 1/100로 줄어드는 능력을 가졌거나 하는 능력을 가진 양반들이 나오는 드라마도 있었고 말이죠
이외에도 우리나라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수퍼영웅들을 주재로 한 만화가 많답니다.. (캡틴아메리카나, 사이크롭스 같은..)
좀 유치하다 싶을 정도로 -_-;;
이런 영웅들의 특징이라면..
1. 대체적으로 직장이 따로 있다. (변신후는 사회봉사활동으로 부수입은 없다)
2. 신분을 감추고 다닌다. (가면하나 쓰거나 옷 갈아입었을뿐인데, 못 알아보는 것이 신기함.. )
3. 가슴에는 항상 이니셜이나 트레이드 마크가..(수퍼맨은 s, 수퍼맨이 한국사람이라면 ㅅ??)
하여간 이러한 양반들을 그냥 수퍼맨류 라고 부를수가 있는데, 인크레더블에 나오는 주인공도 여타 주인공과 같은 영웅입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흘러가는 수퍼영웅들의 이야기와는 좀 다릅니다.
보통 이런류의 이야기는
1. 절대 악의 등장에 의한 민폐확산
2. 영웅등장후 드라마틱한 대결전개
3. 결국은 뻔한 영웅의 승리
4. 드라마나 영화 특성한 후속편을 고려한 악의 완전제거불가능..
.. 이고
한참 영웅들이 활동하던 시기를 벗어난 이후의 생활에 대한 얘기죠
수퍼맨들의 전성기시대는 사라지고, 각자 보통사람과 같은 생활속에 살면서, 직장생활을 하고, 가족을 이루고
살면서 지나간 시대를 그리워합니다. 그러다 우연한 사건을 계기로 다시금 전성기때의 활력을 되찾고 결국은 행복하게
잘산다는 그런 얘기...
영화만 보고 얘기하자면, 역시나 부담없이 재밌게 볼 수 있었다는 것이지요~~ 잔잔한 재미도 있고
볼거리도 있습니다
예전만큼 수퍼맨류들을 다룬 영화나 드라마가 많이 나타나지 않는이유가 멀까요? 현실감이 없기 때문에?
사람들이 너무 현실적으로 변해 버렸나.. ?
재밌게 보면서도, 수퍼맨들이 나타나지 않는 이유가 사람들에게 어필하지 않는 이유가 뭘까 생각하게 되는군요..
오리지날 수퍼맨이었던 크리스토퍼 리브도 죽은 지금..
사람들은 수퍼영웅에 대한 기대감조차 잃어버리고 사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기회가 된다면 가볍게 한 번 볼만한 영화인것 같습니다. ^^ 애들이랑 같이 보면 좋아요~~ ㅋㅋ
캣독
난 극장에서 봤다. 참 재밌게 봤었지... 그때 피군은 내 옆에서 코를 골며 잤었지 아마~ㅋㅋ
2005-03-12 17:45:36
새벽안개 by Hot.Dog
영어 라는 언어 자체가 유머 입니다...
그냥 톰과 제리 보듯이...
보면 됩니다....
2005-03-12 20:08:03
지훈
아 그렇군요... ㅎㅎ
톰과제리는 옛날에 엠비씨에서 성우아줌마가 이야기하던 그 톰과 제리가 좋았는데 ㅋㅋ
그 있자나요 작은 톰 말고 큰톰 ㅋ; 톰과 제리 시즌 1인가요 ㅎㅎㅎㅎㅎ
2005-03-12 21:13:24
열혈알바
결국 이영화가 주장하는 건..역시나..철저한 미국식 영웅주의죠..결국 영웅이 없으면 안된다는 뭐..그런내용..
모든사람이 영웅과 같은 힘을 가져서 평등해지길 바란 악당(?)의 주장도 어느정도 일리는 있는 듯 하죠~^.^
2005-03-13 02:10:47
벗다솜
하늘을 날아다니는 등 초능력은 없지만..아메리칸 히어로 영화들은 요즘도 심심찮게 볼 수 있죠..
2024년 7월 6일 [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