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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달하고도 보름만에 느껴보는 이 기분...
분류: 일반
이름:

캣독

등록일: 2004-04-02 18:38
조회수: 242

별거 아닙니다. 알콜이 그립다는 얘기지요..ㅋㅋㅋ

몸이 안좋으면 왠지 단것이 마구 땡기는데, 오늘도 여지없이 생크림빵을 정신없이 먹어댔습니다.

그러고나니... 시원한 조개탕에 맹물(?)한잔이 그리워지더이다.

이상하게 예전만큼 음주를 즐기지 않는 저 자신이 너무도 대견스러워 아니 무서워(?)

아~~ 이제 나도 늙었구나... 젊은날(ㅎㅎ) 조숙하리 만큼 알콜에 일찍 눈을 떠버린 제 육신이 이제사 정신차리고 있구나~~~라고

먼발치 달아나 버린 펄펄 날아다니던 그때를 회상해 보게 되는게 한두번이 아니랍니다.

몇년전 부터 그 시절 술 친구녀석들도 장가를 가버리고, 사느라 바빠 연락조차 되지 않아 그저 낙이라곤 어렵게 가입한(?)

MCJdica 벙개가 다였는데... 요즘은 그것조차 뜸하여 더더군다나 맹물한잔 마실 기회가 없었습니다.

금주하여 몸을 보한다면야 더할나위없이 좋겠지만, 가끔씩은 모든 장기들을 알콜로 소독해 주어야 무병장수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ㅋㅋㅋ

조만간에 벙개 한번 합시다~~ 여러분!!!

이렇게 외치는 저는 지금도 피곤하여 잠시 잠을 청해야겠습니다. ㅎㅎ

◐발악◑

담에 한잔하죠...저번주에 엄청 무리(7일중 5번을..ㅡㅡ;)를 해서...요번주 많이 쉬네요...ㅠㅠ몸이 술을 거부합니다..

2004-04-02
19:24:47

푸른하늘

술먹고 싶으면 연락해~~^^ㅋㅋㅋ

벙개 치세요 나갑니다~~

2004-04-02
19:29:46

쭈꿈스

누나..다리 건너 사는 참한 총각 맛있는 것 좀 사줘유.~~.ㅋㅋㅋㅋㅋㅋ

2004-04-02
19:37:35

kil1tym

캣독 누님 저도 다리 건너 사는데요 ^^

2004-04-02
21:43:55

DigitalMania

나는 오늘 술 먹었지롱~~~ 짬뽕국물에 탕슉~~~ ㅋㅋ

2004-04-03
00:08:13

쭈꿈스

오늘도 야깅에 심취하여.ㅋㅋㅋ...3바퀴추가~~~유후~~

2004-04-03
00:29:49

벗다솜

짬뽕국물에 탕슉..쿨럭..ㅠ.ㅠ

2004-04-03
00:42:34

나카무라

음 오뎅궁물에... 소주 한잔이 땡기네.. 아님 포장마차의 장어구이...

담백한 우동궁물.......쩝~~ 배고프다......

2004-04-03
01:2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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