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나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말 할수 있는 친목도모의 공간 입니다.
가입인사와 같은 자기 소개를 하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단, 상업적이거나 윤리를 흐트리는 게시물은 삭제 대상임을 잊지 마세요.
제목: 너무도 아쉬워서
분류: 일반
이름: 팍스
등록일: 2002-07-18 10:40
조회수: 297
마창진여러분 !
출사도 몇번 못가보고 먼길을 가게 되었습니다.
계획은 내년 하반기였는데.. 현지 사정과 여기 일이 빨리처리가 되어서
8월초에 뉴질랜드로 가게되었습니다.
3-5년 사업비자로 가게되었습니다.
만나자이별이라서 조금서운한감도 있지만
거기서도 좋은사진올리겠습니다.
여러분과의 좋은만남이 계속 쭉 이어지면 좋겠습니다.
한국에는 자주오나 마산에는 오기가 조금 힘이들것 같습니다.
그래도 고향인 이곳에 마창진디카에서나마 나의 추억과 인연을 계속이어나가고
싶습니다.
지금 마음이 너무 무겁습니다. 지금까지 외국에서 많은시간을 보내었는데
이번처럼 긴장이 되어보이기도 처음입니다.
24살부터 지금까지 작고 큰사업을 했습니다. 모든것을 이번사업에 내남은 청춘과
인생을 받치는것입니다.
큰욕심은 내지않고 차근차근해보겠습니다.
옛날에는 혼자라서 겁이 없었는데 이제는 와이프가 옆에 있어 한편으로는
더욱 걱정인것이 사실입니다.
회원여러분이 결혼하셔서 뉴질랜드 오신다면 마창진디카회원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여러분을 반갑게 맞이하겠습니다.
항상건강하시고.. 가서도 좋은사진 올리겠습니다.
항상 좋은 생각 좋은 마음 으로 나보다는 남을 위하는 자세로 임하시면
그 복은 당신께 분명히 돌아갈것입니다.
2024년 7월 4일 [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