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새벽안개 by Hot.Dog
있죠... 보라돌이..
음..카메라로만 생각시면 slr이 좋은 점이 많겠죠? 전 717쓰다 828로 기변했는데(보라돌이의 압박 무시)... 색감은 717과는 사뭇 다릅니다. SLR에 필적하는 색감과 콘트라스트를 보입니다. 300D보다는 차라리 나은 듯.. 저는 동영상도 좋은 화질로 쓰고 싶구요.. 색수차라기보단 퍼플현상은 상황에 따라서 심할 때가 분명있습니다. 하지만 화각과 색감,동영상 등 장점이 많아서요. 보라돌이 극대화시켜 크롭한 샘플링은 좀 과댑니다. 직접 써보시면 만족할 만한 기종입니다. 그리고 보라돌이는 800만화소대 다른디카들도 문제가 되더이다. 뻥튀기의 부작용인듯...
잘 찍어도 보라돌이가 생길 상황이면 어쩔수없죠. 조리개를 조이고 광각을 피한다면 어느정도 감소효과는 있습니다만..그렇게되면 촬영의도에서 벗어날 때도 있고 거추장스럽잖아요? 음..한창 이슈가 되서 그렇지 모른체하면 거슬릴정도의 심각성은 없습니다. 저는 828의 색감과 화각 등 매력포인트에 이끌려 기변했는데 만족하는 편입니다. 출시되는 800화소 디카들중에 보라돌이와 노이즈문제없는 것 없습니다. 그나마 8080이 좀 나은 듯한데...실제촬영작은 아직 못봐서 뭐라할 수 없겠군요.
저는 동호회 땜에 동영상과 실내촬영이 많은데 보라돌이 장난 아니져..플래쉬라도 터트리면 ...ㅡㅡ; 다른 기능은 만족합니다. 허나 보라돌이에 대해서는 각오?를 단단히 하셔야 할듯하네요...^^
삼파장 전구찍으로 바로 보라돌이 나옵니다.
하도 말들이 많고 해서 소니 서비스에 연락해 보았습니다.
저 역시 야간 촬영시에만 약간의 색수차 현상이 있어서(그리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알아서 찍고
있으니까...^^ 환불하라고 할 때도 안했죠.^^ 좋아서 산건데 SLR에서도 렌즈 때문에 나올 수 있는
이런 현상때문에 이렇게 좋은 넘을 포기하기는 그렇챦아요...^^), 아무런 감정없이 그냥 무심코
전화를 해 보았습니다.
전화를 주신다고 하고서는 다음 날 오전에 전화가 왔습니다.(전 날 저녁 때 전화함)
"환불을 원하시나요? 아니면, 교환을 원하시나요? " 담당직원분이 하신 기분 좋은 첫 마디입니다.^^
이래저래 해서 야간 촬영시 색수차 현상이 조금 보입니다. 환불을 싫고, 근래 나오는 모델이
이런 현상이 없다는 얘길 어디서 들은 것 같은데, 맞는 얘기라면 교환을 했으면 합니다...라고 했지요.^^
아니라고 하네요...^^ 그러고는 아직 일본 소니본사에서 진행 사항이 없고, 처음 출시와 같은
라인 그대로 현재도 제작이 되고 있기 때문에 같다는 얘기입니다. 따라서, 색수차로 인해 원하실 경우
환불을 가능하고, 그 외 다른 문제가 있을 경우 교환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덧붙여 현재 707도 어떤 문제로 인해 일본에서도 확인이 되어 무상 업그레이드가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무상 서비스 기간이 지나더라도 문제라고 했던 부분이 어느 한 곳에 국한되지 않고 전체적으로
같은 얘기가 나올 경우 당연히 무상으로 진행되니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전혀 염려하지 않으셔도 좋다고
합니다. F-828의 경우, 만약 색수차가 어느 나라이든 정확하게 짚어져서 결국엔 렌즈의 문제라는 것이
확인이 된다면 렌즈교환 또한 무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합니다.^^
이 정도의 자세를 가지고 서비스를 하는 회사라면 828은 정말 잘 구입한 것이라고 생각이 들 수 밖에
없겠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어느 회사이든 첫 번째는 품질, 그 다음은 보통 주장하시는 가격이
아닌 서비스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카메라에서는 완벽하고 빠른 서비스가 따라주지 않는다면
그 카메라는 고장나면 끝입니다.^^
일례로...현재 한 카메라 회사에서 국내 서비스가 문제가 되어 결국엔 불매운동으로 까지 번지는 사태가
일어났고, 현재 진행 중입니다. 누구나 이름만 대면 알 수 있는 고가의 카메라이고 품귀현상까지 빗고
있지만, 결국엔 소비자를 외면한 서비스로 고객협상단까지 결성되어 만인의 지탄을 한 몸으로 받고
있습니다. 고객의 의견을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전국적인 불매운동으로 보답하겠다는 것이죠.
소니는 환불이라는...돈 많은 회사라서라기 보다는 좀 더 소비자를 생각하는 마음이라고 보는 것이 좋겠죠.
국내 대기업들도 이런 외국회사들의 서비스 방침을 많이 본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군국주의를 탈피하지 못하는 일본의 일부 세력들은 너무 싫지만, 이런 부분은 우리 것으로 받아들여
우리가 더 앞서가야 겠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등 등.. 결국 알아서 해야 함..
|
2004-03-24
15:53:27
|
2024년 7월 6일 [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