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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억울합니다~~
분류: 일반
이름:

인생알바 * http://traffic11.pe.kr

등록일: 2004-01-13 21:39
조회수: 242

저는 이제껏 제대하고 복학까지 돈이나 좀 벌어보자는 심산으로 창원의 모 대기업공장에 다니고 있습니다

(비록 정식직원이 아닌 협력회사를 통한 일용직이지만..)

그래도 대기업답게..협력회사들도..설연휴가 되니..보너스및선물을 지급해주더군요..

약 1달여전쯤 리스트를 주며 신청하라길래..그냥 보다가..에*콰*어상품권을 11만4천원+20%할인상품권을 택해두었었지요..

그런데..문제는..제가 어제!!

"이번달 말까지만 하고 그만두겠습니다~학교복학하려구요~"

했더니!!

"흠..그래?이번에 그만두면 너한테 불리할텐데.."

그래서

"예?뭐가 불리한데요?"

"............아니..뭐.........어이~~김반장~~(사라지는 과장..)"

그날 퇴근전..다른 사람들이 하나둘씩 신청했었던 설선물들을 받아가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안주더군요..-_-;그래서..오늘가서 왜 전 안주냐고 물었더니..

다음달 25일까지 일해야만 지급한다는 겁니다!!(25일이 월급정산일입니다)!!

이런!!어이없는 일이!!!!!!!!!!!!!!!!!!!!!!!!!!!!!!

엄연히 전 설연휴가 지나서까지 근무를 하고..또!설연휴마지막날에도 특별근무니뭐니~때문에 출근해야하는 마당에..
그리고 현재 근무중임에도!!

단지..다음달까지 더 근무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지급을 안해준다는 것이 말이 안됩니다!!

거기다가..이곳말고도 협력회사는 3군데 더있는데..그회사들은 1월에 그만두는 사람들에게도 다 지급해줬더군요..

제가 그래서..그럼..제가 그냥..말안하고 있다가 말없이 관뒀으면..(이것이 일용직-_-)받을 거 다 받을 수 있었을것 아닙니까!
오히려 예의갖춰주다가 피해보는 상황아닙니까?했더니..

직원왈.."그건 사장이 알아서하는 것이다..(뭐든지 이러지요..-_-)

아아~~억울해요~~그냥 집에 가려다가 억울해서 이렇게 또 근처피씨방에서 끄적여봅니다..

그공장에서 선물이랑 보너스 못 받는 사람은 저뿐일겁니다~~우우~~T_T

이거 어떻게 법적으로 받아낼 수 있는 근거 없을까요??

눈감으면 코베가는 세상이라지만..뼈빠지게 고생해주고..해도해도..참내~~

아웅~억울합니다!!

푸른하늘

저런 나뿐놈이 있나
학교 복학하기전에 사회생활 단단하고 가네요
힘내세요~~^^

2004-01-13
21:59:26

낭만고래

나쁜놈 45% 더런놈 45% 진짜더럽고 치사하고 나쁜놈 8%... 하지만 남은 2%가 있기에 아직도 세상은 돌아가나 봅니다.

2004-01-13
22:16:01

DigitalMania

다행이라고 생각하세요 나중에 더 많은 액수가 걸려있을때 당할 불이익을 미리 경험해 보고 액땜하는거라고
생각하세요 이런것도 공부가 되죠^^

그치만 받았으면 좋겠다 우쒸~~~

암튼 치사한 것들~~~

2004-01-13
22:28:10

kil1tym

저도 학원일 때문에 환불을 재대로 못 받아. 짜증이 나서 죽긋는데. 아 잠도 안오네요..

2004-01-14
01:22:44

천국(天菊)

혹시 그회사가...에레기 쥐~~ 가 아닌가요? 후후후...

2004-01-14
10:08:03

인생알바

우히히~오늘가서 정식으로 따졋더니..군말않고 주는군요~~홀홀~~제가 정 안되면 노동부에 고발해버린다는 의연중의 암시를 줬더니..아무튼..일이 잘 해결됬습니다~~^.^이제 이걸로 가방이나 한개~~

2004-01-14
18:31:42

아키라 유키

훗 이자식 너의 홈피보다 여기에 더 신경을 쓰는구나 쿠쿠쿠

2004-01-14
20:39:56

쭈꿈스

ㅎㅎ..저도 L쥐..협력업체에서 일해 봤지용....전 엘시디 만드는.....암튼....머 같았던 기억만.ㅡㅡ;

2004-01-15
00:45:50

꼬먕

ㅎㅎㅎㅎ 잘 되었네...축하하고...나도 조김해야지....그런일 안 당할려며....

2004-01-16
15: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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