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노래자랑...솔직히 걍 맥주나 한잔하자는 가벼운 맴으로 출발했습니다.
장소가 바로 울집앞 공원이라 부담없이 바람쐬러 갈려고 했지여..
도착하자마자 헉~ 인물이 하나 바로 눈에 뛰더구먼여...
한눈에 정진님이란걸 알고...인사했져...
절 잘 모르더근여...^^*...우짭니까? 아직도 신입인데...ㅋㅋ
암튼...인사땡겼더만...
정진님 요원들이 벌써 무대 전방에 진을 치고 있다고 그쪽으로 자리를 안내....
걍 뒤에서 구경이나 할려구 하는데...사회자가 오늘 추첨하여 상품 무지 주는데..
조건은 자리에 앉아야 한다는 야그에...
염불보다 잿밥에...^^*....바로 자리 잡고 앉았습니다...ㅋㅋ
시간이 되어 차례대로 노래를 부르고..
정진님은 12번째 순서...
우선...노래제목도 생소한..."하늘을 달리다"...이적의 노래라네여...
근데...가사를 개사했더군여...
노래자랑 취지에 맞게...오늘 노래자랑 타이틀이 "팔용.대원 통일한마당 주민노래자랑"이거든여...
노래 중간에 요원들의 플래카드가 등장하고...
열띤 응원의 함성소리....역시 요원이 필요하더군여...^*^
대형 스크린에 정진님의 얼굴이 클로즈업 되는 순간...헉~꺄아악~~오빠 잘생겼다...ㅋㅋ
오빠 부대도 있더먼여....^^*
노래 끝나고 사회자와 잠시 이야기하는 그 틈새에 요원들 플랭카드 들고 무대로 진출...ㅋㅋㅋ
마지막으로 노래하신분까지 들어보구는 오늘 결과를 나름대로 예측해본결과...
1등은 정진님과 마지막 여성분이 되겠구나..하구 맘속으로 기대감 만빵!!!
발표기다리고 있는중에 BeKob님 오시고...
드뎌 발표 시간...
2등이 마지막분이 호명되는 순간...1등이구나...^^*
좋은 장면 잡을려고 했는데...똑딱이에 한계를 절실히 느낌...-_-
대신에 BeKob님이 멋진 장면 잡으시고...
참...노래 중간에 행운권 추첨을 했는데...한끗차로 놓치고...-_-
사회자...대원동(여기까지는 뭐 전부 대원동이니깐 별 무신경)
............대동아파트(오잉? 쪼매 신경쓰임)
............103동(헉~~울 동인디....긴장하기 시작함...)
............1006호~~(털석~~ 울집은 106호)
울 통로분이 당첨...거기서 0하나만 빼믄 울집인디....^^*
이런 일도 있었습니다.^^*
발표후 정진님 기둘리는데...벌써 유명인사가 되었는지...얼굴 보기 힘들더군여..ㅋㅋ
잠시 후 가족(부모님)과 여친(맞죠?^^*)과 요원들의 축하 세례...
2024년 7월 1일 [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