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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계획대로라면 4월 24일은 제주여행 기간이 되겠네요. 하지만 국제적인 불황의 여파가 조선산업에도 영향을 끼치고 더불어 조선기자재에까지 여파가 닥치는 바람에 계획이 많이 틀어지게 되었네요. 제주여행은 물건너 갔으니 그저 국내 여행기나 블로그등을 돌아다니면서 보다보니 문득 가까운 곳이라도 여행을 잠깐 다녀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카메라와 낚싯대 한대 챙겨서 텐트 하나 쳐놓고 쉬다가 오고 싶군요. 그러다가 피바다님께서 올려놓은 튤립사진을 보니 에버랜드도 가고 싶고.. 거제도 밑에 있는 지심도에는 요즘시즌엔 동백이 한창일테고.. 지금 있는 회사에 입사한지 1년 6개월이 다되어가는데 일요일에도 출근하느라 여행다운 여행을 못떠나본게 아쉬워지네요. 5월초..황금연휴가 온다고 하는데 과연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지심도로 번개 한번 갈까요? | 
2024년 7월 4일 [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