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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되고 슬슬 배스낚시 시즌이 되니 이것저것 준비할게 많네요. 지금 가진 낚싯대도 많은데 인터넷 보고 있으니 참 구미가 땡기네요. 웜낚시 전용으로 베이트 캐스팅 릴도 하나 더 있으면 좋겠고.. 그에 맞춰서 카본 라인도 하나 있으면 좋겠고.. 회사가 바닷가에 있으니 바다낚시용 원투대도 있으면 좋겠고..그에 맞춰서 원투낚시용 릴도 하나 있음 좋겠고..
아무리 남자의 취미란것이 적절한 지름을 동반해야 그 재미가 배가 된다고는 하지만
더 이상 장비만 늘렸다가는 그 누군가의 따가운 시선이 아주 기대가 됩니다. 흐흑. 카메라 장비 뽐뿌가 슬~ 사그라드니 이젠 또 낚시장비 뽐뿌의 연속이군요. 근데 더 큰일인것은..
요즘따라 왜 그렇게 천체망원경이 슬그머니 땡기는지 원..
입문용으로 쓸만한거 살라믄 한 40~50은 기본으로 든다카든데.. 요거 연결해서 장노출주고 별자리 찍음 이쁘겟다..라는 생각도 들고.
여튼. 이놈의 지름신.
굿을 하던지 해야겠네요.. | 
2024년 7월 10일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