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누라 있을때엔 제가 주말에 요리도 곧잘 했습니다. 해물찜, 수육, 소고기국, 버섯전골 등 마누라의 음식 솜씨를 능가하는 실력을 발휘하였으나... 저녁에 지친 몸으로 딸래미 데리고 집에 와서 밥차려서 먹고, 공부하는거 봐주고, 씻기고, 설거지까지하니 계란찜 하나 만드는 것도 귀찮네요. 유치원에서는 뭔 숙제가 그리 많은지.. 그거 다 부모들이 해야되는 거잖아요. 어제도 숙제 해주고, 이것 저것 좀 하고나니 새벽 두시 반이더군요.
물론 대한민국의 직장있는 아줌마들은 더 힘들겠죠...
캣독
제목만 보고는 아하~~ 푸하님이다!! 라고 속단했네요.ㅋ
요리할 줄 아는 남편... 정말.. 지대 부럽습니다.ㅜ_ ㅠ
2007-11-27 21:06:19
피바다(이정수)
요리 잘 하는 아내가 항상 곁에 있어서 감사합니다. ㅋㅋ
2007-11-27 23:12:59
피바다(이정수)
근데 비탈즈님 정말 대단하십니다.
2007-11-27 23:13:22
썬
우와, 계란찜까지ㅋㅋ 다정한 아버님이시네요^^
2007-11-28 00:06:26
아우라지::이태영
요리 고수셨네요... ^^ 고단한 육아일기를 보니 거의 도와주는게 없는 자신이 반성이 (쬐금) 되네요...
2024년 7월 4일 [목]
